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결정에 대해 16일 “불법 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윤 총장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라고

민일성 기자   2020-12-16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가 지난해 6월 전시회를 열 때 이례적으로 많은 후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또 다른 전시회에서도 석연치 않은 경로를 통해 협찬금이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14일

김미란 기자   2020-12-15

서기호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수위와 관련 ‘정직 3개월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15일 “더 위험하고 혼란스러워진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 서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 ‘서기호 TV’에서 “기류가 이상하다, 여론 지형이 불리하다 보니까 현실적

민일성 기자   2020-12-15

“6개월 간 검찰에 충성했고, 거의 수사팀의 일원이었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드러났다.14일 JTBC가 김 전 회장이 ‘검사 술접대’와 ‘짜맞추기 수사’를 폭로하기 하루 전, 검사와 나눈 대화의 녹음 파일을 공개

김미란 기자   2020-12-1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류 언론은 검찰(총장) 관련 사안에서 결코 ‘기계적 균형’을 유지하지 않는다”며 “다들 ‘검찰일보’(檢察日報)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김미란 기자   2020-12-14

는 검찰 조직의 민낯을 고발한 이연주 변호사의 신간이다. 이연주 변호사는 2002년 검사가 된지 약 1년 만에 검찰을 떠났다. 검찰에 근무할 동안 검찰 조직의 불합리성과 폐쇄성 등을 목격하며 이후 sns 등을 통해 검찰 조직에 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박효연 기자   2020-12-14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950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런 상황이면 미국이나 유럽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의료체계가 가까스로 버티고 있으나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민일성 기자   2020-12-12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0일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검찰공화국 철옹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그는 지난 9월,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발령 당시를 떠올리며 “대검

김미란 기자   2020-12-11

검찰이 라임 사태 관련 ‘검사 술접대’를 뇌물죄가 아닌 김영란법을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장 발언이 재주목되고 있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서울남부지검

민일성 기자   2020-12-10

‘검사 술접대’를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수사 결과를 반박하며 “이 사건을 공수처에서 철저히 재조사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 수수 등 사건은, 검사의 비

김미란 기자   2020-12-10

2015년 장안대에 교수직을 지원했다가 서류평가에서 떨어진 A응시자가 학교측을 상대로 한 정보공개청구에서 자신이 서류평가 1등을 하고도 면접조차 보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A응시자를 비롯한 탈락자들은 당시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박병수 <유스라인> 기자   2020-12-10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10일 열리는 가운데 김어준씨는 검찰이 징계위원으로 참석하는 검사 2명에 대한 색출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취재한 바로는 2명의 검사를 찾아내기 위해 검찰쪽에서

민일성 기자   2020-12-10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감찰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알게 된 통신자료 내용을 외부에 공개‧누설한 사람이 통신비밀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조선일보를 위시한 언론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감찰위원회 임시회의에서 ‘한동훈-김건희’

김미란 기자   2020-12-09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천주교, 개신교에 이어 불교, 원불교, 천도교도 나섰다. 교수‧연구자들, 대학 동문회도 잇달아 동참하고 있으며 영남, 호남, 대전, 충남, 전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9일 지역

민일성 기자   2020-12-09

대검이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판사사찰’ 의혹 사건을 서울고검에 배당하자 법무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치가 아니’라며 유감을 표명했다.8일 조남관 차장검사는 대검 감찰부가 진행 중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사찰 의혹’ 수사를 서울고검에 배당하

김미란 기자   2020-12-09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와 관련 검찰이 ‘검사 술접대’가 있었다고 발표했지만 3명 중 1명만 불구속 기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뇌물혐의가 아닌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는데 2명 검사

민일성 기자   2020-12-09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판사사찰’ 관련 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의 수호자인 법관에게 어느 편이 되어달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지만, 그들의 주저와 우려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추 장관은 8일 페이

김미란 기자   2020-12-08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최대 4천400만 명분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의 화이자, 존슨앤존스-얀센, 모더나 등 4개사다.

김미란 기자   2020-12-08

종교계, 지식인, 해외 동포 등 각계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전국의 교수‧연구자 모임인 ‘사회대개혁 지식네트워크’에 이어 천주교 성직자 3,951인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개신교와 불교계도 동참하며 해외

민일성 기자   2020-12-08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언론들이 ‘판사사찰 대응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는 속보성 기사를 쏟아냈지만 법관회의 핵심은 ‘부결’이 아니라 안건으로 다뤄져 논의된 것 자체”라고 강조했다.7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윤석열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이 정식

김미란 기자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