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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국정원 김씨 옹호’ 영상 재주목“댓글 증거 없다더라”했지만 120개 ‘정치글’ 속속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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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1  14:24:31
수정 2013.02.06  23: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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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직원 김모(29‧여)씨가 인터넷상에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정부‧새누리당을 옹호하는 글을 120여건이나 올린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김씨를 옹호하는 영상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3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국정원 직원 사건을 놓고 논쟁을 벌이는 장면으로 박 후보는 “실제로 그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느냐, 하나도 증거가 없다고 나왔다”고 김씨를 옹호했다.

또 박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국정원 여직원 사태에서 발생한 여성 인권 침해에 대해서 한마디도 말도 없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놀라며 “수사 중인 사건이다”며 “지금 박근혜 후보는 국정원 여직원을 강금했다, 인권을 유린했다고 말하는데 왜 국정원 여직원을 보호하냐”고 물었다.

문 후보는 “국정원 직원이 오히려 경찰이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는데 걸어 잠그고 응하지 않았다”며 “그 사이에 증거 인멸을 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이 박 후보가 수사 중인 상황에서 국정원 직원을 적극 옹호하고 문 후보가 “왜 보호하냐”고 의문점을 제기한 날 밤 11시 경찰은 부실한 수사 내용을 토대로 중간 수사 결과를 서둘러 발표해 선거개입 논란을 자초했다.

당시 경찰은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결과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고 발표했으나 120여개의 정치‧사회 댓글을 다는 등 선거개입 혐의가 짙은 활동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선거 직전 경찰의 중간수사 발표는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지시로 급하게 이뤄진 사실도 밝혀졌었다. 김 경찰청장은 국정원에서 이직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영남대 출신이다.

이같이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원 요원 옹호 발언과 그간 방송사의 뉴스 영상을 편집해 만든 5분여짜리 영상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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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un
이는 분명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훨씬 악질적이다. 신뢰를 기치로 단선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해명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이 국기문란 사태를 다루는 야당의 능력과 역할이 어떤지 시금석이 될 것이다. 어물쩍 넘어간다면 야당은 존재가치가 없다
(2013-02-04 1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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