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치고 2시간 여만에 뭍으로 올라왔다.
다이빙벨은 1일 오전 3시 20분께 민간 잠수사 3명과 세월호 침몰 현장 투입됐다. 3시 40분께 민간잠수사들은 이종인 대표의 지시를 따라 4층 중앙 복도를 통해 좌현으로 잠수했다.
앞서 이 대표의 설명대로 다이빙벨 속 민간 잠수사들은 물안경은 물론 산소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숨을 쉬고 지상과 교신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으나 잠수사 감압시간 등을 포함해 2시간 여 동안 투입에 성공하며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의 휴식공간과 송수신이 가능한 장비임이 증명됐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다이빙벨 투입 성공에 대한 기쁨과 함께 좀 더 빨리 투입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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