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생중계] 김석균 경찰청장 “이종인 대표 도와달라”

 
 

24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구조당국의 불허로 돌아갔던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에게 직접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물살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에도 성과가 부진하자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강제로 앉히고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좌농성 현장은 8시 40분 현재, go발뉴스·팩트TV 단독 생중계로 방송 되고 있다. (☞ go발뉴스‧팩트TV 단독 생중계 바로가기) 김석균 청장은 최근 구조당국의 불허로 돌아간 ‘다이빙벨’에 대한 가족들의 불만이 빗발치자 이종인 대표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현장에 오셔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민·관·군 합동구조단과 관련, 민간업체인 ‘언딘’의 모호한 신분과 자원봉사로 온 잠수부들이 언딘 때문에 수색작업에 배제된다는 주장에 대해 불만을 강하게 표시하며 반발했다.

이 장관과 김 청장에 대한 불신으로 실종자 가족들은 재차 ‘확실한 게 맞냐’며 확답을 요구했고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구조 당국과의 무전 내용들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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