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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CCTV’로 수색 나선다에어포켓 가능성 있는 선수 쪽 객실부터 수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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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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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0  23:22:58
수정 2014.04.21  2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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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가 이르면 21일 새벽 ‘세월호’ 생존자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수중 선박 구조 전문가로 알려진 이 대표는 세월호 구조 작업에 대해 그간 큰 아쉬움을 표시 해왔다. 민간의 뛰어난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지 못해 실종자 구조가 늦어지고 있고, 엉뚱한 힘만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 ⓒ JTBC

이 대표는 20일 ‘go발뉴스’에 단독으로 “공식적으로 해경의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자발적으로 가는 것”이라면서도 “구조팀장과 연락했다. 해경쪽에서 도착하면 (협조를 위해) 연락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이란 장비와 함께 수색 상황을 담을 수 있는 CCTV 장비를 가지고 수색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이빙벨이란 2000년에 제작된 기술로 유속에 상관없이 약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러한 장비들을 가지고 수색작업 준비가 완료가 되면 첫 작업으로 배의 중앙, 에어포켓 가능성이 있는 선수 구석 창문 쪽 객실부터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를 포함한 민간잠수부들은 21일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낮 12시쯤 수색작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4.20 합동 생중계 이종인 대표 인터뷰 (0분30초~06분50초)

다음은 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 인터뷰 전문

이종인 : (생존자 구조 참여에 대해) 해양경찰에 보고했다. 5톤 트럭 한 대와 1톤 트럭, 승합차 등 장비를 가져간다. 우리는 (21일 새벽) 1시 넘어서 도착할 것 같다.

이상호 : 어느 항으로 오나.

이종인 : 팽목항으로 간다.

이상호 : 고발뉴스가 팽목항에 있다.

이종인 : 그렇다고 들었다. 우리가 섭외한 배는 유인선 크레인, 조그만 크레인 달린 두 선인데, 유인선을 끌고 목포에서 한 6시쯤 출발했다.

이상호 : 공식적으로 해경의 요청을 받고 출발 한 건가.

이종인 : 아니다. 자발적으로 가는 거다.

이상호 : 어떻게 결심하게 됐나.

이종인 : 결심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사실 장비가 이동되고 운영되려면 그냥 돈 몇 푼 드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그 사이에 이런 일을 대비해서 벌어놓은 것도 없고. 우리 일이라는게. 사고 나야지 그런 건데. 어떻게 고민하다 보니깐 하나님이 보우하사 돈이 생겼다. 마련이 됐다. 그래서 급하게 꾸려서 오는 거다.

이상호 : 만약에 해경이나 구조당국이 접근을 허락하지 않고 작업을 불허하면 어떻게 할건가.

이종인 : 그렇게 되면 안 되지. 그거는 고발하지 진짜. 에이 그럴 리가 있나.

이상호 : 사전에 해경이나 구조당국에 조율은 거치지 못하고 오는 것인가.

이종인 : 아니다. 거기다 (얘기를)했다. 구조대장 팀장하고도 통화하고..

이상호 : 뭐라고 하던가

이종인 : 오면 연락하라고 했다. 협조해서 하자고.

이상호 : 담당자가 해경쪽 담당자인가

이종인 : 그렇다.

이상호 : 해경쪽에서 오면 연락해라. 도와주겠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는 건가

이종인 : 왜 그러나. 그쪽 분위기가 이상한가.

이상호 : 아니다. 힘들게 왔는데 협조를 못 받으면.. 지난번에도 접근이 어렵다고 얘기한 것이 있다.

이종인 : 내가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중국 공산당도 아니고.. 그냥 장비 가진 거나 능력을 조금 보태려고 그때부터 그랬고..

이상호 : 어떤 장비를 가지고 오는 건가. 다이빙벨도 가져오나.

이종인 : 다이빙벨이다. 벨이 중심이 돼 있다.

이상호 : CCTV도 가져오나.

이종인 : 그렇다. CCTV는 아마 두 사람이 들어갈 때 두 사람이 별개로 작동을 한다.

이상호 : 새벽 1시쯤 도착하면 물에는 언제쯤 들어가나.

이종인 : 물에는 1시나 2시에 도착해서, 짐 싣고 이래저래 준비하면 3~4시 될 거고, 그러면 그걸 쓸 수 있게 세팅하고 이러면 아침 7~8시 넘을 거다 분명히. 그게 세팅이 다 돼야지 현장 배 위로 가서 거기다가 세팅을 해서 배를 앙카 4개를 놓든 상황에 맞게 놓고 배를 정치 작업을 한 다음에 물에다가 가이드라인을 설치하고 배를 들어갈 수 있게.. 그렇게 하면 12시 정도 안 되겠나.

이상호 : 지난 5일 동안 정부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5~600명이 투입돼서 하는 일을 혼자서 할 수 있겠나.

이종인 : 왜 혼자나. 다른 다이버들하고 같이 하는거다.

이상호 : 현장에 가게 되면 가장 먼저 할 작업은 뭔가. 배로 바로 들어갈 건가. 유리를 깰 건가.

이종인 : 세팅이 돼서 첫 작업은 일단은 중앙에 있는 출입구로 해서 선수쪽 구석까지 갈 거다.

이상호 : 에어포켓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가.

이종인 : (에어포켓) 확률이 있는 선수쪽 구석 창문쪽 객실부터 뒤져서 나올거다.

이상호 : 꼭 성공하시기를 저희도 기도하겠다. 이 내용으로 기사와 방송에 반영해도 되겠나.

이종인 : 그럼요.

이상호 : 꼭 성공하시라.

이종인 : 꼭 잘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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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바람 2014-11-21 12:15:30

    이종인 대표님 이상호 기자님 혼신의 힘을 다 쏟으셨는데 모든것이 물 거품이 되었네요 그래도 진실만은 죽지 않습니다, ㅎ~신고 | 삭제

    • 켓츠아이 2014-04-27 01:16:03

      이상호기자님 응원합니다 그말뿐이네요신고 | 삭제

      • 수선화 2014-04-26 17:31:58

        이종인대표님 화이팅~~!!신고 | 삭제

        • 고립타분한 일처리 2014-04-24 22:47:45

          결심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사실 장비가 이동되고 운영되려면 그냥 돈 몇 푼 드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그 사이에 이런 일을 대비해서 벌어놓은 것도 없고. 우리 일이라는게. 사고 나야지 그런 건데. 어떻게 고민하다 보니깐 하나님이 보우하사 돈이 생겼다. 마련이 됐다. 그래서 급하게 꾸려서 오는 거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묵살하고...... 해경!! 정말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단한 실종자 가족들.. 그래도 참고 참으며 오로지 빨리 구조하기만을 바라는 맘..가슴이 저려옵니다.. 속히 우리 아이들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신고 | 삭제

          • 민정수 2014-04-22 18:46:45

            오 하느님 이럴수가 잇는 건간요 제발 받아주세요 함께 살려야되잖아요신고 | 삭제

            • 곽수희 2014-04-22 13:14:19

              아.....이런일이 있었다는건 상상할수가 없다......
              다이빙벨을 미리 사용했더라면.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았을까..........
              너무 밉다......못하게 말린 해경이............신고 | 삭제

              • 미래파 2014-04-21 17:58:52

                1분1초가 귀중한 시간에 아무것도 한게 없는 정부의 대책에 너무 화가 납니다.
                조류가 세서...수온이 낮아서...파도가 세서...시야가 확보가 안돼서...
                온갖 핑계거리가 다 나왔네요....
                tv를 보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진도 앞바다 상황은 아주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바다에서는 파고 2m정도는 아주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정도의 파고도 없다면 그게 바다입니까? 수영장이지...
                당연히 조류는 있을것이고.....왜 정조시간을 자꾸 강조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수영장과 거의 유사한 바다 조건에서 사고가 나야 원활히 구조를 할수 있다라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인천대교 등 교각 설치시 바다 속 수심 몇십미터에 들어가서 몇시간씩 용접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 사람들을 투입해서 생명선을 걸수있는 쇠고리를 선체에 용접하면 다이버들이 조류에 밀리지
                않을 뿐더러 최강력 조명등도 그 고리에 메달아서 시야를 확보할수도 있고...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텐데..정말 답답하네요....신고 | 삭제

                • 민 신기... 2014-04-21 16:06:57

                  최초에 다이빙벨쓴다구. 했을때. 군에서 필요없다구 거절했답니다.
                  유속이 빨라서 소용없다구요. 하지만 이종인씨는 유속과 상관없다고했죠~~
                  만일 이종인씨가 성공하면 군은 욕을 졸라 먹겠죠~신고 | 삭제

                  • deiosclub 2014-04-21 16:05:59

                    아..진짜 이런 기사를 원했고 잘 된다는 이런 얘기를 정말 듣고 싶었습니다.
                    언론 매체의 언론플레이와 정부의 오보와 거짓말에 정말 보는 살마도 지쳤었는데..
                    마지막 글에 다시 희망을 가집니다!!

                    이종인 : (에어포켓) 확률이 있는 선수쪽 구석 창문쪽 객실부터 뒤져서 나올거다.

                    이상호 : 꼭 성공하시기를 저희도 기도하겠다. 이 내용으로 기사와 방송에 반영해도 되겠나.

                    이종인 : 그럼요.

                    이상호 : 꼭 성공하시라.

                    이종인 : 꼭 잘 될거다.

                    아직 대한민국이 버틸수 있는건 이러한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신고 | 삭제

                    • 제발... 2014-04-21 15:42:52

                      다이빙벨 투입을 막는다고??
                      성공할까봐서 막는건가?!!!
                      그런거야?!!신고 | 삭제

                      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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