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주년 ‘go발 10대 뉴스’ 선정…이상호 ‘전두환 재판’ 소식도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 현장이 ‘생방송 발뉴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 ‘생방송 발뉴스’ 36회 ‘선택, go발 10대 뉴스’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지난 1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2만 5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또한, ‘생방송 발뉴스’ 36회에서는 발뉴스 개국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방영됐던 중요한 뉴스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10대 뉴스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 확대를 위한 페스티벌 ‘불온한 예술들’ 현장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불온한 예술들’ 페스티벌은 대선 후보를 그린 포스터를 벽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작가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등 예술의 정치적 표현에 대한 법적인 규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불온한 예술들에 대한 ‘불온한 상상’을 해 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 밖에도 ‘생방송 발뉴스’ 36회에서는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한국인 명단 공개 기자회견 현장과 23일 있었던 전두환씨 사저를 방문했다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MBC 기자에 대한 검찰의 항소 기각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법원은 “검찰이 전씨 사저 과잉경호가 적법한 공무임을 증명하지 못함으로써 이에 대한 방해가 이뤄졌음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생방송 발뉴스’는 이날 오후 7시에 방송되며, 유스트림과 ‘go발뉴스’ 홈페이지, 시민방송 RTV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