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관객 반복 등장…네티즌 “웬 망신, 언플하려 오버해” 질타
6인조 남성그룹 2PM 측이 일본 도쿄돔 공연 사진 조작 논란에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회사 대부분의 스탭들이 현장에 나와 있었고 언론에 배포할 자료의 시한이 촉박하여 사진들의 색보정 작업을 부득이 외부에 의뢰해 진행했다”며 “오류가 있는 사진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배포되었다”고 밝혔다.
JYP는 이어 “공연의 관객 수는 현지 공연 기획사와 공연장으로부터 확인 받은 내용이다”며 “당시 현장에서 언론사 관계자들이 실제 공연을 관람하며 확인한 사항이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2PM 팬 여러분께도 사과 말씀 드린다”며 “배포되는 모든 자료에 대해 더욱 철저히 확인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JYP측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렸던 2PM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와 관련해 현장사진을 배포했었고, 일부 언론이 사진을 그대로 보도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작의 흔적이 보인다며 다수의 관객이 반복해 등장하는 모습을 표시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려 SNS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돼 조작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뒤에 2층이나 3층 관객도 합성으로 채워넣은 걸지도”(die****), “에구 이게 무슨 망신”(이용*********), “11만명이 화장실에 있었나ㅎㅎ”(될거********), “합성을 정은이한테 배운 듯..ㅋㅋ”(*^^**), “합성을 해도 티가 안나게 해야지.. 이게 웬 망신”(kair*****), “ㅋㅋ북한 수준이네요”(pap****),
“트윗 반응보면 텅텅 빈 건 아닌데 언플하려고 오바를 했네요. 이걸 포삽이라고 했나? 안들킬 줄 알았나?”(na****), “유럽에서는 포토샵으로 저런 짓하면 위법인걸로 아는데; 상업적으로 대중의 눈을 속이기 위한 포토샵 사용은 진짜 처벌해야 하지 않나..”(dhd******)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개최한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은 이틀간 1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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