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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민 "20년 지기 허동준 후보에게 빚졌다" 전략공천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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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08 15:42:24 조회: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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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20년 지기 허동준 후보에게 빚졌다" 전략공천수용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동작을 '전략공천'을 전격 수용했다.
기 전 정무부시장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큰 용기라 생각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제 스스로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730 재보궐선거가 갖는 엄중함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독선과 독주, 불통으로 상징되는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과 더불어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것이 더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저를 공천한 당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어떤 순간에도 물러나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며 "저는 제가 일해 온 서울에서 새로운 도시전략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20년 지기인 허동준 후보에게는 평생의 빚을 지게 됐다"며 "바르고 분명한 금태섭 변호사에게도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강희용 전 시의원, 권정 변호사, 서영갑 전 시의원, 장진영 변호사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기 전 정무부시장은 "지금 이순간부터 동작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서울과 동작의 새로운 변화가 만나는 지점에 기동민이 서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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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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