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세월호 국조 파행.. 피해 가족 가슴에 ‘피멍’

네티즌 “새누리, 진실규명 보다 대통령 사수가 최우선?”

▲ ⓒ ‘go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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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일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진위를 두고 여야간 신경전 끝에 파행됐다.

새누리당 특위 의원들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녹취록 VIP 발언을 문제 삼으며 반발했다. 김 의원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 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의원의 사퇴 없이는 특위운영을 전면 중단 할 것”이라며 사실상 ‘보이콧’ 입장을 표명했다.

여야 간의 말다툼으로 회의가 중단되자 이를 지켜보던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유경근 대변인은 “이게 욕심이에요? 내 새끼 죽어가면서도 아무것도 못한 부모들이 딱 하나 하고 싶은 거. 내 새끼 나중에 죽어서라도 눈, 얼굴 보면서 죄인 되고 싶지 않은 거예요”라고 호소했다.

세월호 국조가 파행을 맞자, 네티즌들은 즉각 비난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유가족들 보는 앞에서 국조를 보이콧 할 수 있는가?”(@99man***), “진실 규명보다 박근혜 지키기에 혈안이 새누리당은 박근혜를 위한 ‘환관’ 모임인가요?”(@seoju***), “무엇을 하든 대통령 사수가 최우선이구나? 너희들한테는 욕하기도 아깝다”(@andr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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