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결과에 사실상 불복..네티즌들 ‘냉담’
고승덕 후보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던 4일 오후 4시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를 고발했고, 향후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선거는 끝난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고 후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바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승승장구했던 고 후보는 지난달 31일 친딸이 SNS에 올린 폭로 글와 전교조 관련 발언 논란으로 지지율 하락을 겪었고, 결국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23.9%(3위)를 기록하며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한편, 고 후보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권력욕이 컸군요!”(@myung***), “뭐 때문에 자기가 낙선했는지 모르네”(@monoma****), “유종의 미를 거두기 싫은 모양”(@a11t**)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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