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공익 아닌 어용방송, 그냥 광고로 수입내라”
새누리당이 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적으로 단독 상정해 야당은 물론 네티즌들의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미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로 내려 보냈다.
이에 야당은 “여야 간사간 합의 없는 불법 날치기 시도”라고 강하게 규탄했고, 네티즌들은 “인면수심이다. 당신들이 권력의 개가 되어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해놓고 니들 밥그릇 챙기겠다고?”(hk**), “TV를 부수는 한이 있어도 수신료 인상 절대 못해준다”(지*), “시국이 혼란한 틈타서 기습 작전? 민주당은 뭐하냐”(in**), “그냥 광고하고 수신료 폐지해라”(대한**), “광고해도 된다.. 공익방송도 아닌 어용방송인데. 그냥 광고로 수입내라”(서**) 등의 분노섞인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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