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소비자go
이통3사 ‘데이터 쉐어링’ 불만 높아…“소비자 기만상품”대리점 업무 미숙, 단말기 대수 제한, 할인요금제 이용 제약
  • 1

김종훈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4.25  11:58:19
수정 2013.04.25  12:36:3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이동통신3사의 데이터 쉐어링 상품에 대리점의 업무 미숙과 각종 제한 사항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올레,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데이터 쉐어링 상품에 대리점 업무 미숙으로 가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태블릿 PC 가입 대수 제한, 요금 할인제도 가입 불가 등의 제한 조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부터 LTE 고객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와 나눠쓰는 ‘LTE 데이터 함께 쓰기’를 2개 단말기까지 무료화했다. 하지만 이후 한달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 대리점에서는 이 상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A대리점 관계자는 <세계일보>에 “여기서는 가입이 되지 않으니 지점으로 가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함께 쓰기는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요금 할인제도 이용 불가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데이터 함께 쓰기’를 이용할 경우 가족할인, 안심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없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몇 만원의 요금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다.

KT올레와 LG유플러스도 제대로 된 서비스 체계를 갖추지 못했단 지적이다. 두 업체의 대리점들 역시 데이터 쉐어링 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거나 잘못된 안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LTE 단말기 이용을 2대까지로 제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약관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한 관계자는 “태블릿PC 가입 대수 제한은 약관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통신사업자가 약관과 다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허가를 취소·정지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한 이동통신사는 “4월 중으로 태블릿PC 제한 규정을 없애겠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SNS상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트위터에는 “내가 돈주고 구입한걸 내 기기들에게 나눠쓰지 못하게 한다니..”(im***), “데이터셰어링이 광고랑은 달라서 문제라던데..”(yo****), “서비스경쟁을 하겠다더니..사용자 기만경쟁 !!!”(ki****), “한숨만 나오는 통신사들..”(ch****)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관련기사]

김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verstar 2013-06-21 12:09:29

    노는 스맛폰 딸래미 장난감으로 주고 데이터 쉐어링 알아보는데 지랄 맞은 KT라 스맛폰은 안되네요. 이거 왜 막은 거야... SK로 바꿔야 하나...신고 | 삭제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최근 SK나 현대자동차 등 총수들의 일선 퇴진이나 ...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어느덧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지난 11월 끈질긴 탐사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지난 7월 말 더불어민주당은 임대인들을 위한다는 명...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검찰기자단 해체’ 20만명…퇴근브리핑·<오마이>징계 기름 부어
    2
    범시민사회단체 “尹 퇴진·집단행동 검사 징계” 촉구
    3
    秋 “살 떨리는 공포에도 ‘검찰개혁’ 흔들림 없이 전진”
    4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5
    이석현 “윤석열은 복귀, 정연주는 기각…법원 왜 달라졌나”
    6
    “판사가 바보냐”던 부장판사 “사찰문건, 전국법관회의서 다루자”
    7
    윤석열 ‘출근도장’ 찍은 날…고개 드는 ‘추미애 지키기’ 여론
    8
    서기호 “尹심리, 법원이 ‘절대권력 없다’ 확실히 선언해야”
    9
    ‘윤희숙 글’ 확인없이..조선일보 ‘한국사 20번’ 어이없는 오보
    10
    김태년 “檢, 징계위 회부 반발 대신 스스로 돌아볼 때”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