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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국정원 연계 트위터 계정 600개 넘어”이재화 “MB 재가 없이 불가능…사실이면 당선 무효 여부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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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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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5  15:49:47
수정 2013.03.30  1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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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사건’에서 드러난 40개의 아이디에 이어 국정원과 연계해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계정이 6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상당수가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여당 후보를 치켜세운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활동이 대선기간 트위터상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업로드 된 <뉴스타파>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아이디 ‘신사의 품격(@tae****)’은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올린 MB의 48번째 해외순방 칭찬글을 같은날, 같은문구로 트위터에 올렸다.

   
▲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서 드러난 40개의 아이디에 이어 국정원과 연계해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계정이 6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타파
이 글은 무려 637번이나 리트윗 됐고, 이 가운데 국정원 연계 계정이 몇 개나 되는지 체크해 본 결과 무려 461개가 국정원 연계 그룹 아이디였다고 <뉴스타파>는 보도했다.

‘신사의 품격(@tae****)’은 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11월 23일 올린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내용 중 국제에너지기구(IEA)를 국제원자력기구(IAEA)로 오타로 표기한 부분까지 그대로 인용해 글을 올리기도 했다.

문건과 트위터 글이 겹치는 것과 관련, 국정원 대변인은 <뉴스타파>에 “특별히 입장을 발표한 건 없다”고 말했다. 또 ‘부인하는 건 아니냐’는 질문에 “굳이 해명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즉답을 피했다.

   
▲ 국정원장 지시 문건과 트위터 글이 겹치는 것과 관련, 국정원 대변인은 <뉴스타파>에 “특별히 입장을 발표한 건 없다”고 말했다. 또 ‘부인하는 건 아니냐’는 질문에 “굳이 해명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즉답을 피했다. ⓒ 뉴스타파
이러한 정황들을 토대로 ‘신사의 품격’이란 아이디는 국정원 직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타파>가 지금까지 파악한 국정원 연계 트위터 계정은 600개가 넘는다.

분석 결과, 국정원 계정 ‘신사의 품격(@tae****)’이 쓴 트윗 1700여개는 재전송을 통해 3개월 동안 487만여 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 연계 추정 계정 600여개의 활동양을 합치면 민심이 요동치는 대선국면에 트위터상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사의 품격’이 리트윗한 글 중 ‘문재인이 대통령 못한다고 생각한 이유’란 글은 66명이 리트윗 했는데 이 가운데 무려 40여개가 국정원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에는 <뉴스타파>가 국정원 추정 아이디라고 보도한 직후 삭제된 ‘오빤 미남스타일’ ‘4대강러버’ 같은 계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통합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만약 @tae**** 계정의 주인이 국정원 직원으로 밝혀지고, 트위터의 글들이 원세훈 국정원장의 지시에 의한 ‘공무’였다면, 이는 대통령 선거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안”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전에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면서 “현직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부정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재화 변호사는 ‘go발뉴스’에 “원 전 원장이 선거개입을 지시했다는 것은 당시 MB의 재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특정 개인의 국정원법 위반이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할 것이 아니라, 대선 전체에 대해 당선 무효 여부도 검토해야 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여론조작의 최대 수혜자”라면서 “수혜자가 엄청난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침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적어도 묵계를 했다는 의문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정원 건은 너무 심각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통해서 진실을 제대로 밝혀야...정의를 바로 세우려면 이명박 씨를 감옥에 보내야 하는데...”(Mon******), “이명박은 감옥에 가야 한다. 그리고 국정원은 폐기 처분하고 박근혜는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 그리고 대선 다시 치러야 한다. 이렇게 해야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라 할 수 있다”(hae******), "이쯤 되면 거의 국가정보원이 새누리 알바단이었다는 사실..."(dyc******), “박근혜에겐 우호적, 문재인에겐 악의적 글 퍼날라. 1세훈 종신형!”(@jav*****)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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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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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임케르 2013-03-26 12:46:11

    쥐놈과 닭년의 합작부정선거지. 애비는 총으로 딸년은 국정원을 동원해 해먹네. 이좆만 개미친놈이 저지른 315보다 더 흉악한 부정선거로군.신고 | 삭제

    • naingo 2013-03-26 04:55:45

      그럼 무궁화 목걸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건가요?! 제발 그랬으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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