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본, 언딘 수색에서 배제하나?

ⓒ JTBC
ⓒ JTBC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수색에서 수중업체 언딘을 배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JTBC>가 단독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사고 이후 80일 넘게 투입된 수중업체 언딘을 수색에서 배제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해경은 언딘의 '표면 공기 공급' 방식으로는 잠수 시간이 30분밖에 되지 않아 효율성이 덜어진다고 판단했으며, 새로운 업체 선정을 놓고는 해경과 해수부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는 보도했다.

<JTBC>는 해경은 새로운 업체를 공모하자는 입장인 반면, 해수부는 현재 선미 쪽을 맡고 있는 88수중이라는 업체에게 맡기자고 주장하고 88수중의 잠수 방식으로는 훨씬 긴 시간 수색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대본은 이르면 8일 새로운 업체 선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0082)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