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책임져라” 청와대 앞 기습시위
대학생들이 청와대 앞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의 파면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됐다.
26일 <민중의 소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도로에서 “김기춘 비서실장 파면하라”, “세월호 참사 책임져라”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청와대 앞에서 김 비서실장의 파면 등을 요구하는 펼침막을 들고 성명서를 배포하려 하자 경찰 병력이 곧바로 투입돼 이들을 전원 연행했다.
대학생들은 경찰을 피해 연행 직전까지 “김기춘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인물을 뿌리고 플래카드를 들고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집시법 위반)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을 연행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해당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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