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이 지난 12일 선임된 백운기 신임 KBS 보도국장의 청와대 낙점설을 제기하고 나서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 취재 결과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보도국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청와대 근처에서 모 인사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백 국장이 회사로 돌아오자 길사장이 곧바로 부사장 등을 불러 신임보도국장에 백운기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노조의 이같은 폭로에 네티즌들은 “청와대 홍보국이 KBS구만! 근데 수신료는 맘대로 낼 수 없거든! 수신료 청구 분리운동을 강력히 펼칩시다”(엘레**), “선그라스 백.. 드디어 한자리 했네”(쉬엄**), “대한민국에 공영방송은 없다. 정권의 홍보방송, 정권의 나팔수”(스**), “막장드라마를 펼치는 구나”(해*), “정권 시다바리 인증, 세계언론자유 68위”(참좋은****), “개가 된 언론사? 한심한 인간들아 *팔린 줄 알아라!!”(매새미***) 등의 비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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