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 모인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똘똘 에워싸며 고립시키고 있다. 이날 새벽 13개 중대 900여명의 병력을 배치한 경찰은 추가 인원을 투입하며 유가족들을 저지하고 있다.
한편, 유가족 대표단은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고, 정무수석이 이를 전달했다고 하자 가족들은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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