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박근혜 신문광고에 복제인간 수두룩 등장?‘인파 조작’ 의혹…朴측 “포토샵 조작 아니다”
  • 2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17  11:59:24
수정 2012.12.17  14:44:3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사진 조작 논란이 또다시 휩싸였다. 지난번 ‘광화문 유세 사진 조작’에 이어 이번에는 주요 일간지 지면 광고에 ‘뽀샵질’을 했다는 의혹이다.

박 후보는 17일자 조선‧중앙‧동아‧한국‧서울‧세계‧국민일보 등 주요 일간지에 대규모 인파가 번화가를 가득 메운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군중의 양쪽 건물 외벽에는 박 후보의 대형 선거 포스터가 걸려 있어 박 후보의 유세 현장을 연상케 한다.

   
▲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박근혜 후보 전면광고

사진 아래에는 ‘12월 19일 대한민국의 5년이 결정됩니다’란 문구와 함께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러나 사진 일부에 동일 인물로 보이는 인물이 여러차례 반복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잡혀 ‘사진 조작 의혹’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반복되는 인물들을 색깔별로 동그라미를 친 편집사진을 올리며 “실제 길거리 지지자들이 없으니 뽀샵해서 사람 많아 보이게 조작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 네티즌들은 반복되는 인물들을 색깔별로 동그라미를 친 편집사진을 올리며 사진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의 김용민 PD도 광고 곳곳에서 발견되는 반복되는 군중들을 찾아내, 분석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 김용민 PD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고 곳곳에서 발견되는 반복되는 사람들을 지적하는 사진을 올렸다. ⓒ 김용민 PD(@funronga) 트위터

김형석 (주)북팔 대표는 ‘go발뉴스’에 “광고 디자인을 한 사람이 배경 부분에 사람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반적인 상업 광고이면 과장된 표현이 용인될 수 있지만 대통령 선거 광고에서 이같은 표현은 유권자들을 호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광고에서 가상 이미지를 사용해 콘셉트를 도드라지게 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 광고는 이만큼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실질적인 소재이다”면서 “광화문 유세 사진 조작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누가 보더라도 자기네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면서 “공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 반칙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보팀 관계자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촬영 지역은 대구 동성로이다”면서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럴 시간도 없다”고 부인했다.

또 그는 “조그만한 것은 포토샵이라고 할 것도 없다”면서 ‘앞서 뉴스1 언론사 사진도 비슷한 맥락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흰곰니 2017-01-12 02:12:19

    힘내세요~~
    몸챙기시면서 고소고발 당하지 않더록 좀 잘 피해서 (ㅎㅎㅎ) 기사랑 방송하시구요~~
    그래야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주시죠~~

    늘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 2017-01-12 01:37:28

      유투브에서 보고 복장 터져서 고발뉴스 찾아옴.
      이상호 기자님은 먼 고발을 그렇게 많이 당하셨데요...몰랐어요..
      고발건도 안되는걸 고발해서 언론 탄압하겠다!..
      기가 막히고 화가 너무 납니다.
      이상호 기자님 힘내세요. 이상호기자님..기자님 같은 진짜기자는 나라의 보물입니다.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방위비분담금 협상, 美 대선용…‘안 쪼네’ 느낌 줘야”

      “방위비분담금 협상, 美 대선용…‘안 쪼네’ 느낌 줘야”

      지난해 11월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지난 13일 독립언론인 뉴스타파 이재용 삼성전자 부...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서울 광화문에 가면 한 구의 시신이 장례도 치르지 ...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방송기자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성재호 KBS 기자가...
      가장 많이 본 기사
      1
      “체력적으로 괜찮냐” 질문에 정은경 본부장의 답변
      2
      차 탄채 ‘코로나19 검진’…‘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화제
      3
      보건소 직원, ‘신천지’ 뒤늦게 알렸는데.. 대구시장 해명 ‘가관’
      4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어이없는 ‘코로나19’ 보도
      5
      “피해자는 성도들”...‘분노유발’ 이만희와 ‘집회강행’ 전광훈
      6
      최경영 “상류층들이 문대통령·봉준호 왜곡사진 전파, 바닥 보여”
      7
      이만희 형 청도서 5일간 치료받다 사망…“조의금 명단 178명”
      8
      美 전 FDA국장 “한국, 코로나 대단한 진단 능력 보여줘”
      9
      대구, ‘코로나’로 비상인데 통합당 예비후보는 표장사?
      10
      주진형 “간악한 한국 언론…코로나 보도, 조국때와 똑같아”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