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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해직 언론인 문제, 노력하겠다”이용마 “朴, 민주주의 방기 말라”…네티즌 “사탕발림, 새누리의 전매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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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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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31  11:09:42
수정 2013.07.31  1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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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해직 언론인들을 만나 “있어야 할 자리에 없어 착잡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한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국민대통합위원회 사무실에서 MB 정부의 언론 장악을 비난하다 해직된 <YTN> 우장균․권석재․정유신 기자와 <MBC>이용마․박성호 기자 등 해직언론인들과 전국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6월 17일 출범한 국민대통합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국민통합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직 언론인들과의 면담은 한 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해직 언론인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직접 만나서 의견을 듣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정권 때 기자들이 해직된 것은 정치권의 언론 간섭․장악 때문에 일어났다”며 “그동안 정치권․방송계 등에서 ‘불행한 사태다’, ‘노력해보겠다’ 정도의 이야기만 들었을 뿐 어떤 진전도 보지 못했다.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한광옥'홈페이지

해직 언론인들은 복직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용마 전 MBC 기자는 “지금 정부가 언론계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은 과거 정부에 의해 장악된 언론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를 방기하지 말라고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우장균 전 YTN 기자는 “복직을 구걸하러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라며 “다른 수많은 기자들이 ‘나도 저항하면 해직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언론 후진국”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한광옥 위원장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20일 밖에 안 되고 준비가 덜 돼 이 자리에서 속 시원한 말을 해 주진 못 하지만 여러 가지 논의를 갖고 나름대로 활동하겠다”며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는 차원은 아니”라고 말하며 의지를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뉴스를 접하고 “KBS, MBC 사장 교체하면 인정해줄게..”(진**), “사탕발림은 새누리의 전매특허”(원민**), “노력을 기울이겠다.. 해직 언론인을 위한 노력이라고는 안했음. 뻔한 것 아냐?”(삼양**), “가슴 아파만 하지 말고 원칙대로 해고자 복직하도록”(cj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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