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코바나 출신 직원도 ‘나토 동행’…MBC “비선 논란 계속”‘6촌 채용’ 논란에 尹 “선거운동 함께한 동지”…민주당 “공사 구분 못하는 대통령”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7.09  11:01:20
수정 2022.07.09  11:08:4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나토 비선 동행’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의 대통령실 직원도 이번 나토 순방에 동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 <이미지 출처=MBC 보도 영상 캡처>

8일 MBC는 지난달 김건희 씨와 봉하마을에 등장해 ‘지인 동행’ 논란이 일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 유모 씨도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 씨와 마찬가지로 이번 순방에 1호기를 타고 대통령 부부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김건희 여사는 자신을 공식 수행하는 부속실 직원 2명이 동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인 유씨를 추가로 순방에 데려간 것”이라며 “제2부속실을 설치해 공적 영역에서 김 여사의 의전과 일정을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김 여사는 사적으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나 직원 등에게 일을 맡기는 걸 선호하면서 이른바 비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MBC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정식 직원에게 일을 맡겼음에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비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 비약을 넘어 억지에 가깝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더욱이 해당 기사에 등장하는 A씨는 지난달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때 동행해 논란이 일자 채용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당시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명백한 허위를 바탕으로 기사를 전개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채용했으니 ‘사적 채용’이라는 악의적 프레임까지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MBC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는 “윤석열 정부는 언론 비판에 귀 기울이겠지만 억지 주장과 악의적 보도에는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MBC 보도 영상 캡처>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대해 “선거운동을 함께 해온 동지”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적 인연을 기반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국정도 그렇게 운영하겠다는 것이냐”며 “정말 공사 구분 못하는 대통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친인척 채용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없으니 법에 걸리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태도는 뻔뻔하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몸담은 국민의힘 윤리규칙에서는 ‘8촌 이내의 혈족’을 친인척으로 규정하고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친인척을 유급의 부하직원으로 임명하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당에서도 금하는 일을 대통령이 버젓이 행하고 ‘동지’이니 괜찮은 것이냐”며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친인척과 지인에게 특혜를 주며 비선 실세, 사적 정부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신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추락했다. 대통령실은 ‘더 열심히 하라는 국민 뜻’이라고 해석한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며 “국민은 공정과 상식으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 공정과 상식은 대통령 본인에게는 예외냐’고 묻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민간인 행사 참여와 6촌 대통령실 채용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4
전체보기
  • KSOI 여론조사 2022-07-11 09:04:32

    尹 부정평가 첫 60%대..민간인 나토 동행 '부적절' 66.5% [KSOI]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6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 34.5%
    부정 60.8%

    https://news.v.daum.net/v/20220711080015902신고 | 삭제

    • 긍정이 37% 나 된다구? 2022-07-11 08:39:54

      尹국정수행 긍정 37%, 부정 57%..긍정·부정 격차 취임 후 최대

      리얼미터 여론조사서 첫 30%대..지난 8일 갤럽 조사 이은 두번째
      국민의힘 40.9% 민주당 41.8%..국힘 2.6%p↓, 민주 1.5%p↑

      https://news.v.daum.net/v/20220711081833223신고 | 삭제

      • tv조선 바지 거꾸로 입은 대통령 2022-07-10 21:21:43

        바지 거꾸로 입은 대통령
        일부로 그렇게 거꾸로 입을려고해도 어려울텐데
        어떻게 벌건 백주대낮에 바지를 거꾸로 입고 다닐 생각을 한건지
        도대체가 그 정신세계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다

        이것도 손바닥 안의 임금 왕(王)자와 같은 선상에서 이해 해야하는가?
        레알 도대체가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오죽 답답하면 티비조선에서 까버리겠는가 말이다

        http://m.clien.net/service/board/park/17393239?od=T31&po=0&category=0&groupCd...신고 | 삭제

        • 현직경찰 14만명 2022-07-10 19:13:58

          30년 경찰제도 50일 만에 허물다..'제2의 윤석열' 원천 봉쇄?

          [한겨레2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취임 뒤
          경찰 망신 주고 길들이며 직접통제 서둘러

          https://news.v.daum.net/v/20220710175001827

          30년 경찰제도 50일 만에 허물어
          ‘퇴근 뒤 인사발령’ 유치한 보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처럼 영웅 될까봐?신고 | 삭제

          • 쿠키뉴스 여론조사 2022-07-10 09:49:40

            김건희 여사 역할 평가, 긍정 36.6% vs 부정 56.3% [쿠키뉴스 여론조사]

            '역할 축소' 49.3% vs '확대' 24.7%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6280220신고 | 삭제

            • 전국공감 2022-07-10 07:19:39

              아글쎄 미국신문 폐론하고 울나라 전국민 공감 탄핵감 90% 나머지 10%는 검4가족이나 핵관가족과 사돈네 팔촌들 이정도면 올해 넘기기 힘든다신고 | 삭제

              • 과학방역 죽이네 2022-07-10 07:11:47

                코로나 재유행이라면서.."치료는 본인 돈으로"[코로나TMI]

                정부, 코로나19 재유행 공식 선언
                일일 신규 확진자 전주 대비 2배 증가
                재택치료자·병상가동률도 크게 올라
                재유행인데..치료지원금 일부 중단
                "위험 남아있는데..아직 시기상조다"
                방역당국, 기재부로부터 재정압박도
                13일, 종합적인 방역 대책 발표 계획


                https://news.v.daum.net/v/20220710060031688신고 | 삭제

                • ★ 沈봉사 쎄컨드 뺑덕 엄마 2022-07-10 02:03:01

                  1969년 金大中 연설 “하느님에게 박정희 벌 주라” 하소연… 김재규 中央情報部長이 실행
                  breaknews.com/659839

                  김영삼, 김재규 中情部長에게 “나보다 박정희가 먼저 죽을 거요”
                  blog.hani.co.kr/atrhasis/32106

                  【사진】 김재규, 박정희 뒤통수 확인 사살
                  softart.tistory.com/1921

                  함세웅 神父 “김재규 장군은 박정희 악마를 제거했다”
                  breaknews.com/213949

                  “각하 !!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vop.co.kr/A00000706226.html신고 | 삭제

                  • 오죽 답답하면 조중동까지 2022-07-09 16:03:29

                    조중동 尹 취임 2개월만에 찬바람 "탄핵 시도할 수도..언론플레이 역풍" 경고
                    조선일보 "尹정권 성공할 수 있을까..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한국 정치 업그레이드 좌초"

                    동아일보 "최악의 경우 대통령 탄핵 시도할 수도"

                    중앙일보 "얄팍한 언론플레이는 역풍 가져온다"
                    http://www.amn.kr/41945신고 | 삭제

                    •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2022-07-09 11:55:01

                      【사진】 이기붕 一家族 자살 !!
                      - 이기붕, 3.15 不正선거로 부통령 당선
                      blog.daum.net/notable/15818438

                      千의 백성들이 ‘손가락질’하면, 病이 아니라도 ‘이기붕 一家族’처럼 뒈질 것이다.
                      vop.co.kr/A00001603194.html신고 | 삭제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물 콸콸’ 영상에 ‘尹 자택’ 아파트 주민들 “허위사실 법적대응”
                      2
                      尹, 국가 재난 상황에 재택 지시…네티즌 “무정부상태”
                      3
                      참사현장 사진, ‘국정홍보 카드뉴스’에 쓴 대통령실
                      4
                      ‘표절 피해’ 교수 “제 논문이 김건희로 인용, 업적 박탈”
                      5
                      尹 ‘반지하 참변 현장’ 카드뉴스에 탁현민 “전문가 쓰시라”
                      6
                      기록적 폭우에 참사 벌어졌는데…尹은 자택서 대응 지시
                      7
                      김건희 논문 재조사 결과 ‘일파만파’… 국민대 교수들도 ‘비판 성명’
                      8
                      “대통령 사택에 지하벙커? 거짓말 차원 넘는 위헌 발언”
                      9
                      갤럽·KSOI 이어 리얼미터도 尹 지지율 20%대 진입
                      10
                      “헬기 탄다”던 尹 ‘자택 지시’ 논란…野 “멀쩡한 靑 왜 나왔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