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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은닉재산 의혹 ‘관양동 건물’ 또 꼬리 나와안치용 “외손녀가 19세때 매입, 자금출처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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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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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8  13:11:06
수정 2012.11.28  13: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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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순자 부부의 차명소유 의혹이 일고 있는 경기도 안양 관양동 건물을 19살때 매입했던 윤서연씨는 전두환씨의 큰 외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윤서연씨는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의 장녀로 이 건물을 2007년 3000만원에 사들여, 자금 출처를 놓고 의혹이 일고 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27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에서 관양동 건물이 전두환씨의 처남 이창석씨가 소유했다가 전두환씨의 외손녀 윤서연씨를 거쳐 전두환의 딸에게 넘어간 것이 확인됐다면서 전두환씨 부부의 차명재산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안치용씨는 “관계당국은 차명재산 규명과 함께 일단 서류상 19살 때인 2007년 3000만원을 주고 이 부동산을 매입했던 윤서연의 자금출처를 추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인물정보. ⓒ <시크릿오브코리아>

익명의 제보자가 <시크릿오브코리아>에 보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인물정보에 따르면 윤 의원은 윤서연, 윤정연씨 두 딸을 두고 있다.

안치용씨는 자신이 확인취재한 결과도 일치했다며 특히 가족관계에 윤상현 의원의 어머니로 기록된 박혜숙씨 또한 전두환씨 비자금 조사때 검찰조사를 받았고 전효선씨의 시어머니로 보도된 이름이 동일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윤서연이 전두환의 외손녀로 확인됨에 따라 윤서연에서 전두환의 딸 전효선으로 소유권이 넘어가기 전 중간에 1년여 이 건물을 소유해 차명의혹이 일었던 정혜영씨 또한 차명의혹이 아니라 차명관리인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정혜영의 정체가 누구인지 추적하고 국세청과 함께 정혜영 소유의 부동산이나 정혜영을 거쳐간 부동산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안씨는 확인 방법과 관련해 “요즘 얼마나 좋습니까, 모든 부동산 소유관계가 다 전산으로 정리돼 있다”며 “성의만 있다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만 넣으면 관련 부동산내역이 줄줄이 나오게 된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지난 198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전효선씨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0년 7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딸 신경아씨와 재혼했다.

   
▲ ⓒ 안치용씨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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