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도 盧 4주기 추모제…“변함없이 그리워”

100여명 참석 헌화식-영상 상영…문성근 방문할 듯

22일(미국시간) ‘내일을 여는 사람들’의 윤수태 대표일꾼(사진 맨오른쪽)이 LA에서 열린 4주기 추모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 박상균 기자
22일(미국시간) ‘내일을 여는 사람들’의 윤수태 대표일꾼(사진 맨오른쪽)이 LA에서 열린 4주기 추모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 박상균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맞아 22일(미국 서부시각) LA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내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내여사/대표일꾼 윤수태)’ 주최로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4주기 추모제에는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헌화식을 갖는 등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제1부에서는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의 봉하마을에서의 일상생활이 담겨진 영상이 상영됐다. 내여사 윤수태 대표일꾼은 “LA 노사모로 출범해 내여사로 탈바꿈되는 등 우리의 역사도 어느덧 10여년이 넘었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변함없이 노 전 대통령을 그리는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마음은 이렇듯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고인을 지척에서 모셨던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특별 초청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였던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곧 LA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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