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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대기업회장-女2명 성접대 동영상도 확보…20분 분량<노컷> 보도…사건파장 고려 靑 즉시 보고, 靑 “아는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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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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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9  09:04:06
수정 2013.05.09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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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별장 성접대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57)에 이어 한 대기업 회장이 성접대를 받는 장면이 담긴 20분짜리 동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최근 한 대기업의 A 회장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건설업자 윤모(52)씨의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는 장면이 담긴 20분짜리 동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동영상은 여성 사업가 권모(52)씨의 부탁으로 윤 씨에게서 차량을 회수한 박모씨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동영상 원본 파일 중 하나이다.

동영상에는 A회장이 여성 2명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노컷>은 보도했다.

경찰은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당시 정황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여성들은 A회장의 특정 신체 부위 특징까지 자세히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 씨가 성접대 대가로 A회장으로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김학의 전 차관에 이어 기업 총수의 영상 파일까지 등장하자, 사건의 파장을 고려해 청와대에 바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노컷>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아는 바가 전혀 없으며,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노컷>은 전했다. 경찰은 9일 오후 건설업자 윤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3월 말 경찰을 거치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성접대 의혹 동영상 판독 결과를 열람해 수사 개입 논란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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