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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개소식-국민TV 생방시작-go발뉴스 ‘원세훈 출동’김민기 교수 “병든 언론과 사회, 시민들 응어리 풀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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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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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7  18:13:29
수정 2013.03.27  1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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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개소식이 27일 열리고, 4월 1일에는 ‘국민TV’의 라디오 생방송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숭실대 김민기 교수는 “‘go발뉴스’, ‘뉴스타파’, ‘국민TV’가 대안언론으로써 사회의 응어리를 풀어주며 소임을 다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7시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의 개소식이 마포구 창천동에서 열린다.

뉴스타파는 초대의 글에서 “공영방송이 장악당하고 대다수 미디어가 권력의 앵무새로 전락한 때 성역없는 진실보도를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사명이라 여기고 달리고 또 달렸다”며 “바른 언론의 장도(壯途)를 준비하는 탐사센터와 뉴스타파를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또 다른 대안 언론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가 4월 1일부터 생방송 인터넷라디오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 ⓒ국민TV 홈페이지 캡처

국민TV는 26일 매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해외 교포와 듣지 못한 청취자를 위해 다음날 새벽 6시 정규방송 개시 시점까지 재방송하는 형태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팟캐스트 포털사이트 팟빵닷컴이 함께 하는 생방송 라디오는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 영어로 배우는 국제뉴스, 정통 시사 프로그램, 음악 방송, 라디오 드라마, 1:1 예능 등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이동 중 청취가 가능 하도록 팟빵닷컴에서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민TV 준비위원 김용민 교수는 ‘go발뉴스’에 “조합원 모집 단계지만 6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희망 하나로 가입하기에 마냥 개국을 기다릴 수만 없다. 우리가 뭔가 몸부림 치고 뛰는 모습을 보여야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지 않겠나 싶어 결정했다”며 “새로운 언론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델을 보여드리겠다. 작은 일에 성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원래 기존의 것이 잘 하면 ‘대안’이 필요 없는데 대안 언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사회와 언론이 그만큼 병들었고 제 할 일을 못해주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자기 뜻을 다 펴는 세상, 대안언론이 필요없는 세상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go발뉴스’, ‘뉴스타파’, ‘국민TV’가 대안언론으로써 우리들 마음 속에 응어리 지고 막혀있는 것을 풀어주고 열어주면서 소임을 다 해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go발뉴스’는 “국정원 대선공작 규탄과 행동대장 원세훈 보호”를 위해 현장취재를 나가며 ‘오렌지 프로젝트’를 행한 바 있다. 함께 출동한 이상호 기자는 이날 공항 바닥에 앉아 실시간 트위터 중계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스>는 25일 원 전 국정원장의 도피성 출국을 다루지 않은 방송3사를 꼬집으며 ‘go발뉴스’에 대해 “<발뉴스>는 오후 2시부터 트위터로 공항 상황을 중계했다. <발뉴스>는 자사의 취재기뿐 아니라 출국 금지를 위해 공항에서 밤을 지샜다는 시민들의 이야기도 전달했다”며 “당일 열린 기자회견 및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 기사로 내보냈다”고 미디어 비평을 했다.

이에 대해 김용민 교수는 “수도권의 15개 정도의 채널이 전부다 국영, 공영 등 대기업 기반의 정치와 자본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매체다”라며 “종편에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이기에 우리가 새로운 매체를 기다리기보다 만들어야겠다는 열망이 보이는 것”이라며 “(대안언론이) 각자의 역할과 캐릭터의 다양성 속에서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희망들을 생산적으로 만들어 내 건강한 매체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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