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MBC 사장 응모하겠다”…“낸시랭 허락안할듯”

SNS “김재철 효과, 개나 소나 할수 있는 자리 돼”

MBC 김재철 사장이 3년만에 해임된 가운데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가 26일 “MBC 사장에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만약, MBC 사장 선임 TV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저부터 사장에 응모하여, MBC의 추악한 현실을 국민들에 정확히 알리고, 가장 개혁적이고 용감한 사장을 지지하고 나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변 대표는 “MBC사장 선임 TV생중계 공청회를 앞장서서 반대했던 자들이 종북노조”라며 “용감하고 개혁적인 사장이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임명되는 건, 종북노조의 최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TV생중계 공청회를 통해, MBC 더러운 현실을 국민에 알려야 된다”고 ‘종북’과 연결시켰다.

변 대표의 이같은 표명에 트위터에는 “진짜였구나. 난 또 누가 농담하는 줄...ㄷㄷㄷ”(Pre***********), “낸시랭이 허락하지 않을 듯”(bigh******), “참! 떠보려고 무척 애쓴다”(wo*******), “오늘 백분 토론에서 변희재 MBC 사장 출마 선언하는 고야?”(don********), “어차피 코미디 천국인데 변희재 MBC 사장으로 완결 짓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솔직히 새로 누가 온들 누나 나라에서 예전 방송은 기대도 안돼요. 변희재 화이팅 ㅠㅠ 재철이보다 페이스 비주얼은 희재가 나은 거 같오”(don********), “진짜는 아니죠? 웃자고 하신 말에 정색해서 물어보는 바보가 되고 싶습니다만”(‏blu********), “김재철이 때문에 MBC사장은 개나 소나 할 수 있는 자리로 바뀐 거다!”(gob******), “변희재가 MBC사장하면 어떻게 경영할지 무지 궁금하다”(imb*****)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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