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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원병 보선’…안철수, 허준영과 오차범위 내 경쟁리얼미터 조사 안 38.8%-허 32.8%…‘역전허용’ 여론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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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필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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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7  16:04:04
수정 2013.03.28  0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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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현재로서는 가장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차지해 32.8%의 지지율을 기록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 ‘노원병 사수’에 나선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는 6.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일단 아직까지는 ‘안철수 파워’가 작지않음을 확인한 셈이다. 그러나 안 후보와 허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안쪽인 6%p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 후보가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아직 선거일까지 한달 남짓한 시간이 남아있다는 점도 안 후보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대목이다. 게다가 허 후보는 지난해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 출마한 바 있어 지역 유권자들에게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오히려 허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통합진보당이 사회동향연구소와 함께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4자구도에서 허 후보는 36.4%, 안 후보는 36.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10.8%, 정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9%로 집계됐다.

JTBC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노원병 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통합진보당과 사회동향연구소의 여론조사는 노원병 지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6일 허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민주통합당은 25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노원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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