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열린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간 3차 협의가 고성이 오가는 언쟁 끝에 아무 소득 없이 30여분 만에 끝났다.
유가족 측은 "진상조사에 대한 의지는 없고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고, 이에 맞서 새누리당도 "양보만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대응했다.
오후 4시 50분쯤부터 시작된 협의는 양측이 고성을 주고받는 언쟁으로 일관되다 오후 5시 17분쯤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며 유가족 측이 협상장을 떠나면서 끝났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3715)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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