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아버지로부터 사심 없는 애국심 배워”

네티즌 “사심없어 유신헌법 만들어 독재?”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세월이 흘렀지만 아버지가 보여주신 그러한 신념과 혜안, 이런 것은 지금도 제 삶의 중요한 지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뷰스앤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하바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젊었을 때 부모님을 보면서 대통령직이라는 것은 이렇게 국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서 참 24시간 노심초사해야 되고, 또 모든 일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아주 무거운 자리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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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이어 “아버지로부터는 대통령의 자리라는 것은 정말 사심 없는 애국심으로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하는 자리다 하는 것을 배웠다”며 “아버지께서는 당시에 야당으로부터 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라든지 또는 포항제철 건설을 이루어내셨고, 또 미래를 내다보면서 카이스트 설립과 같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심 없이?? 공심 없이라는 말을 잘못말한듯..”(ㅎ**), “사심이 없어서 유신헌법 만들어 독재하려고 했더래요~~”(헐*), “그래서 친일파들을 도배하는 것인가?? 애국심은 일본을 말하는 것이겠지?”(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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