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9·11테러 당시 부시대통령 지지율 올라”

ⓒ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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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보훈처장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침몰 사건 때문에 대통령과 정부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스타파>가 9일 보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박 처장은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울 때면 미국은 단결한다”면서 “그런데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근본 원인은 어디 가고 정부와 대통령만 공격하는 것이 관례가 돼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경우 9·11 테러가 났을 때 부시 대통령이 사후보고를 받은 뒤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어깨를 두드려 줬는데 이후 대통령 지지도가 56%에서 90%까지 올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487)에도 동시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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