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자살을 기도했던 국정원 권모 과장의 ‘기억 상실’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검찰 조사에서는 특별한 이상 없이 진술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권 과장을 상대로 중국 측이 위조로 지목한 문서 입수 및 전달에 관여한 경위와 함께 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윗선의 존재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기억 상실 가능성이 있다던 권 과장이 특이사항 없이 진술에 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건 은폐 위한 쇼”가 아니냐며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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