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버스사고와 관련, 경찰이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이 사고원인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온라인 상에서 사고의 원인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고버스의 블랙박스 영상과 디지털 운행기록계에서 사고 이전부터 2차 사고 5초 전까지 상황을 복원한 결과 버스기사 염모씨가 졸음운전 중 1차 사고를 내고 이 사고로 당황해 가속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설령 졸았다 그래도 저렇게 되면 깨기 마련인데”(빈민**), “졸음운전이 아니라 졸음수사 같은데요;;”(08제**), “차라리 정신이 나갔다고 하지 수사를 졸면서 한 듯”(대안*), “장장 일분여를 엄청난 요동을 온몸으로 받으며 차를 컨트롤하려 애쓰는 모습 같은데요. 수사가 졸음이 원인으로 가는 건가요? 급발진 의심하진 않나요?”(9급***) 등 의구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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