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으로 검찰과 국정원 등의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정원 합동신문센터에서 자신이 간첩이라며 조사 당시 허위진술을 했다는 탈북자가 나오며 파문이 거세게 일고 있다.
27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이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보위사령부 소속 직파 간첩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 사건이 조작된 것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따푸**)은 “여동생을 180일 가까이 잡아놓고 똑같은 질문만 계속 했단다. 나라도 없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태*)은 “역시 사건 발표 때도 의심스러웠더만.. 이놈의 조작 검찰의 끝은 어디까지 인가요~ 또 국정원도 함께 했나요?”라고 비꼬았다.
이 밖에도 “민변 변호사가 국보법 위반 발언했군.. ‘증거조작 힘드시죠’”(F*), “검찰과 조작원은 쥐와 닭처럼 한 몸이다”(하늘구***), “이제 떡검, 국정원 말이라면 당최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어지지가 않는다”(ale***), “나라 전체가 부정이구나..”(Ho**), “없는 증거를 조작해서 사기치려고 하니까 당연히 힘들지. 거짓은 거짓을 만든다”(행*) 등의 비난 글들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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