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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용 기자 “노인층 투표율 100% 육박할 듯”서울‧인천‧경기 꼴찌…민주 ‘비상상황’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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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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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9  14:12:54
수정 2012.12.19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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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추이를 역대 대선과 시간대별로 비교해 보도하고 있는 춘천 MBC 박대용 기자는 19일 “노인층 투표율은 거의 100% 가까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기자는 이날 트위터에서 “보수결집이 상당하다”면서 오후 1시 이후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 역대 대통령선거 시간대별 투표율 비교 그래프 ⓒ 춘천 MBC 박대용 기자 블로그

박 기자는 이날 투표 시작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역대 대통령선거 시간대별 투표율 비교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올리고 있다. 전국 투표율 뿐 아니라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등 각 지역별 상황도 비교 그래프를 통해 자세히 전했다(biguse.net/679)

박 기자는 “오전 투표율이 높지만, 경상도는 매우 높고,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다고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기자는 “서울 투표율도 노무현 당선때보다는 높긴 한데, 지금 추세가 과거 김대중 당선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 기자는 “이 추세면 77% 안팎 예상된다”면서도 “투표율 80%를 넘었던 15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는 1.53% 차로 당선됐다, 투표율 높다고 안심할 상황 아닐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기자는 “대구 투표율이 난리가 났다.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올 것 같다”면서 “경북과 경남 투표율을 한 번 비교해 보라, 경북 투표율도 난리가 났다”고 영남 지역의 놀라운 투표 열기를 지적했다.

   
▲ 역대 대선 대구 투표율 비교 그래프 ⓒ 춘천 MBC 박대용 기자 블로그
   
▲ 역대 대선 경북 투표율 비교 그래프 ⓒ 춘천 MBC 박대용 기자 블로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2.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8.3%로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50% 넘지 못했고 그 다음으로 낮은 곳은 인천 50.7%, 경기 51.3% 순이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젊은 층의 투표행렬이 많이 눈에 띄지 않아서인지 서울·수도권이 전국 투표율을 밑돌고 있다”며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서울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의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각 투표소에 젊은 층의 투표행렬이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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