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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추이, ‘노무현’에서 ‘김대중’ 패턴으로SNS “대구 젊은층 가세…80%대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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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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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9  09:50:31
수정 2012.12.19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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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MBC 박대용 기자는 19일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와 관련 “[9시집계] 전국 11.64% 7시까지 노무현 당선(10.69)때와 비슷하던 패턴이 투표율 80%였던 김대중 당선(11.47) 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11.6%로 15대 김대중 대통령 당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11.47%와 비슷하다. 15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80.65%였고 노무현 대통령 때인 16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0.83%였다. 그러나 15대 대선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39만557표 차이(1.6%p)로 가까스로 이겼다.

   
▲ 역대 대통령선거 시간대별 투표율 비교 그래프 ⓒ 춘천 MBC 박대용 기자 블로그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오전 9시 현재 15.8%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서울로 10.1%였다.

광역시ㆍ도 별로는 대구 14.2%, 광주 13.2%, 부산과 경남 각 12.7%, 대전 12.6%, 전북 12.5%, 경북 12.4%, 전남 12.3%, 충남과 충북 각 11.8%, 인천 11.7%, 울산 11.6%, 강원 11.2%, 경기 11.0%, 세종 10.4% 등이었다.

박대용 기자는 이날 투표 시작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역대 대통령선거 시간대별 투표율 비교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올리고 있다. 전국 투표율 뿐 아니라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등 각 지역별 비교 그래프도 자세히 볼 수 있다(biguse.net/679)

‘역대 시간별 투표율’과 ‘9시 투표율’ 등의 키워드는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 오를 정도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사가 됐다. 최종 투표율을 갸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추이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러 ‘min*****’은 “역대 투표율 참조. 오전 9시 현재 11.6% 이니까, 무려 80%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제15대 대선의 11.8% 보다 0.2% 적은 수치네요. 과연 이번에도 80% 갈 수 있을까요? 최소한 77%까지 갔으면!”이라고 최종 투표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vag****’도 “투표율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스타트하고 있다. 누가 이기느냐를 떠나서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 그만큼 향상됐고 정치적 인식 또한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다. 정말 모든 국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었으면 싶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ssong******’은 “투표율 진짜 제대로 높여보자. 16대 노무현 대통령때 말고 15대 김대중 대통령때처럼 80퍼센트 한번 찍어보자!”라고 독려했고 ‘thez****’는 “지난 총선 때도 비슷한 시각에 투표를 했는데...그때는 주로 어르신들 뿐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젊은 사람들 거의 반반이네요. 잘 될 겁니다. 투표율 높네요”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투표하라제발플리즈!’ 해시태그를 달고 있는 서영석 리얼텍스트 대표(‏@du0280)는 “대구가 전국에서 제일 투표율이 높다죠? 여기엔 젊은 층의 가세가 그 원인입니다. 정동영이 10%도 못 얻었던 대구, 이번엔 어떨지 궁금합니다!”라고 대구의 변화를 기대했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mindgood)은 “‎18대 대통령선거 오전 9시 투표율은 11.6%. 이는 80.7% 였던 15대와 비슷한 수치로 16대(70.8%)보다 1%,17대(63%)보다 2% 상승! 마지막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한분이라도 더 투표독려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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