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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투표함’에 발칵…봉인스티커 안붙여선관위 “절차상 실수…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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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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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9  12:04:05
수정 2012.12.19  1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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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제대로 봉인이 안된 투표함이 발견돼 발칵 뒤집혔다. 개그맨 김병만씨의 투표 인증샷에 찍힌 투표함에 봉인씰이 붙여있지 않은 것. 

앞서 김병만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1동 제 6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김씨의 투표 모습이 여러 언론에 보도된 가운데 투표함의 파란색 봉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 않은 점이 네티즌들의 눈에 잡힌 것이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씨의 투표 인증샷에 찍힌 투표함에 봉인스티커가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내용이 빠르게 리트윗 됐다.

(@*******choi): “[긴급] 리트윗 부탁드립니다. 김병만 씨가 투표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의 투표함에 파란색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

(@****nurie): “김병만씨 투표인증샷에 투표함에 봉인씰이 없어요! 이거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 소중한 한표 무효안만들기 운동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듯, 사진한번 봐주세요”

   
▲ ⓒ 트위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이 '신형 강화플라스틱 투표함' 사진을 보여주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에 ‘go발뉴스’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해 본 결과, 선관위 측은 “마지막에 투표 종료하고 나서 맨 위 투표함 입구를 봉인한다. 측면에 있는 것은 사전에 하는 것이 절차상 맞는데 실수로 봉인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것 같다”며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투표함은 “현재 조치가 됐다”면서 “투표 참관인이 현장에 다 있는 상태라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절차상 미리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생겨 저희의 불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사한 일이 발생할 소지에 대해서는 “관할 소관부서에서 각 투표관리관에게 별도 안내해서 절차상 문제없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면서 “투표에 다시 한 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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