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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물폭탄’으로 침수…SNS 중계 잇따라강남역 일대 역류…네티즌 “강남역 삼성워터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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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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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2  10:04:07
수정 2013.07.22  1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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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부터 중부에 물폭탄이 쏟아지며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일부 도로가 침수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은 해당 역 주변 침수 상황을 사진과 함께 SNS에 제보하며 실시간으로 글을 게시했다.

한 트위터리안(luv*********)은 “이시각 강남역”이라며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는 사진을 담아 트위터에 게시했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N_***)은 “지금 강남역인데 3,4,5,6번 쪽은 괜찮은데 1번쪽으로 갈수록 물 안 빠짐ㅋㅋ 이 기세로 계속 오면 워터파크될 듯”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 ⓒ'페이스북'(소셜재능*****)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제보가 잇따랐다. 한 네티즌(스팟**)은 오전 6시 50분께 “강남역 근방을 지나는데 물이 역류하더라구요”라며 “사람들 정장입은 채로 개울가에 물 담근 것 같은 풍경.. 거의 무릎위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리*)은 “전 지역(강남역)이 다 무릎까지 찬 건 아니고 보통 발목이고 조금 심한 대략 정강이쯤.. 오늘 평생에 처음으로 강남역 거리를 맨발로 걸어봤네요;; 반바지에 슬리퍼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전 8시쯤 강남역과 사당역 일대는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며 대부분 물이 빠진 상태다.

매번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강남역 일부가 침수돼 시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삼성전자 신사옥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불평을 쏟아냈다. 서울환경연합과 언론 보도 등으로 삼성전자 신사옥 건축 과정에서 지하 하수관거가 불법 시공으로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 ⓒ트위터(타워**)

네티즌들은 “메이드인 삼송~~ 워터파크 개장입니다”(mis*****), “삼성 사옥 역사 에스컬레이터 설치하려고 하수구 틀어서 발생하는 일.. 삼성이 과연 책임을 질까요?”(이제그냥******), “저거 서초구가 책임져야죠. 요구는 삼성이 했는데 만들어 준 건 서초구임”(ant****), “강남역 삼성워터파크 개장 키득키득”(eps****) 등의 비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23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에 50~100,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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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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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종아 2013-07-22 19:26:25

    이것이 수도 서울이라고 자랑을 하시는지...태풍이 온 것도 아닌데... 어디 저지대 주민들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나라는 이꼴로 접어드는데 국정원은 알아서 개혁하라하시는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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