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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종편행 놓고도, 진중권‧변희재 ‘격돌’진 “MBC보단 JTBC가 나은 모양”… 변 “논문 표절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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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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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0  09:14:35
수정 2013.05.13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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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JTBC 이직 소식과 관련, 진중권 동양대 교수,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 등 국내 대표적인 논객들이 SNS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10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마지막으로 JTBC 보도부 총괄 사장직으로 이직한다.

9일 방송관계자를 통해 알려진 손석희의 이직 소식에 진중권 교수(@unheim)는 트위터에 “JTBC가 거물을 낚았군요. 종편 중 JTBC 하나는 그냥저냥 고쳐서 쓰자”라며 “손석희가 MBC를 버리고 JTBC로.. 김재철 체제의 연장이나 다름 없는 MBC보다는 차라리 JTBC가 낫다고 판단한 모양이죠”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크게 실망할 일도 아니고 크게 기대할 일도 아니라고 본다”며 “JTBC의 변화를 그냥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하지요”라고 적었다.

손석희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변희재(@pyein2) 미디어워치 대표는 “손석희씨 무슨 학기 중에 교수직 그만두나요. 피치못할 사정이 있나보죠?”라며 “내일 막방때 논문표절은 해명하세요. 도망갈 곳은 있어도 숨을 곳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손석희 표절 JTBC 이전 동시에 터진 것 우연 아닙니다. 손석희 측이 도망갈 준비해왔습니다”라며 “손석희씨 양아치 언론사 JTBC로 도망갈 순 있어도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을 끝까지 속일 순 없습니다. 정정당당히 검증의 무대 위로 올라오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13년 동안 진행해 온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 방송에서 “오랜 고민 끝에 문화방송에서의 내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결론 내리기로 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시선집중도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석희 교수는 1984년 MBC 앵커로 입사해 2006년 아나운서국 국장직을 역임하고 MBC를 떠나 대학 강단에 섰다. 이후 ‘100분 토론’과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을 맡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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