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VS 황장수, 대선주자 3인 ‘원큐검증’ 시작

사망유희 2탄, 변희재 전화인터뷰…안철수 BW 조명

‘사망유희’ 2탄 패널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이다. 1차 ‘진중권-변희재 사망유희’ 토론 당시의 모습(자료사진). ⓒ go발뉴스
‘사망유희’ 2탄 패널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이다. 1차 ‘진중권-변희재 사망유희’ 토론 당시의 모습(자료사진). ⓒ go발뉴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 및 보수논객과의 토론배틀 ‘사망유희 2탄’이 18일 저녁 7시에 시작됐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차 토론배틀은 진중권 교수(49)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 소장(48)이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놓고 대선주자 3인 ‘검증 토론’으로 진행된다.

황장수 소장은 이번 토론에서 안랩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관한 내용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NLL과 통일’이란 주제로 진행된 사망유희 1차 토론배틀은 변희재 대표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진 교수는 대선 후보 검증 토론에 앞서 변 대표에게 NLL과 관련해 ‘설거지 토론’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진행자 이상호 기자는 토론 중간 변희재 대표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우먼 곽현화씨는 ‘go발뉴스’에 “사망유희 토론배틀이 이렇게 관심을 끌줄 몰랐다”며 “그런 만큼 2회 토론도 기대가 된다,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o발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진중권, 황장수 씨 중 누가 더 토론을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는 설문조사에서 18일 오후 7시 현재 응답자의 78%(308명)가 황장수 소장을, 20%(78명)가 진중권 교수를 지지했다.

앞서 ‘NLL과 통일’이란 주제로 11일 저녁 7시부터 생중계됐던 1차 토론은 7시 36분에 동시접속자 수가 50만으로 곰TV측이 준비한 서버 용량(20만)을 2배 이상 초과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 인기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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