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배틀, 변희재 55%, 진중권 44%

네티즌 “변희재 사실 호도, 진중권 준비부족 아냐?”

11일, 진중권 vs 변희재 '사망유희' 토크배틀이 곰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11일, 진중권 vs 변희재 '사망유희' 토크배틀이 곰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진중권(49) 동양대 교수와 변희재(38) 미디어워치 대표의 토론배틀 ‘사망유희’가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진행됐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NLL토론과 관련한 변희재 대표의 발언 등에 대해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변희재 대표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주장을 하고 있다”며 변희재 대표의 토론 스타일을 지적했다.

트위터에서는 “변희재는 사실 아닌 것을 사실인거마냥 강한 주장을 하고 거기에 진중권은 준비을 덜해서 휩쓸리는 듯한 느낌!” (@Gimyeon*****), “사망유희 변희재 자료 왕창 들고 와서 사소한 디테일로 큰소리치는데 핵심 논지에서 이겨야지 초딩도 아니고 무슨 공룡 이름 많이 알면 다냐?” (@meth****), ‏“남북기본합의서의 공개, 비공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격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adsp****), “근데 사망유희를 가지고 진중권이 밀렸다고 할 수가 없는 게 아무리 봐도 변희재가 왓비컴즈급의 억지를 들이대 놓고 억지를 기반으로 관련인 줄줄이 엮어서 문재인캠프에 있으니 해명해야한다라고 하는데 =_=; 이걸 밀렸다고 하나?”(@reinad****), “변희재 사망유희 토론 보는데 북한보고 이적단체라고 하네. 이거 더 논의할 필요가 있나? 뭐 이런 사람이 있나?” (@klautrea*****) ,“사망유희.....변듣보잡...팩트가 뭐냐”(‏@sky****) 등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한편, ‘사망유희’ 1차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오후 8시 30분 기준) ‘go발뉴스’에서는 “진중권, 변희재씨 중 누가 더 토론을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란 내용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진중권 교수 44%, 변희재 대표 55%로 변희재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 교수는 토론 전에는 90% 이상 압도적으로 “더 잘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토론 진행 후반 네티즌들이 급거 몰리면서 변 대표가 앞섰다.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몰려, 일부에서는 네티즌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망유희’ 토론배틀은 17일(토) ‘디워와 한류’주제로 이문원 문화평론가와 진중권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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