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이 시각
진중권 “사망유희 NLL토론, 패배 인정”변희재 “완벽한 팩트, 대화록 다 조사했다”
  • 68

배동일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11  20:51:38
수정 2012.11.17  14:16: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사망유희’ 패러디 포스터 ⓒ 대한민국자식연합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11일 ‘진중권-변희재의 사망유희’ 1차 토론배틀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승리로 끝났다. 토론을 마친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토론 패배를 인정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망유희’ 토론에서 두 논객은 “(변) 모르셨죠. 이런 거? 아 진짜 새누리, 새누리” “(진) 60점 드리겠습니다.… 변희재 대표, 공부 참 열심히 하셨어요”라며 논리싸움을 넘어 감정대립을 벌이기도 했다.

처음부터 두 논객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변희재 대표가 NLL 문제에 대해 약 2-3분여 가량 설명하며 논의를 시작하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0점 드리겠습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진 교수가 김장수 전 국방장관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김장수 전 장관은 현재 새누리당 의원”임을 논거로 삼자, 변희재 대표는 “아 진짜, 새누리 새누리”라며 격앙된 반응을 내비쳤다.

이어 ‘진 교수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변 대표는 “진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카피라이터”라며 추켜세우면서도 “미학을 전공했으면서, 왜 NLL, 한류, 안철수 문제까지 넘나드는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제안하긴 했지만(웃음)”이라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토론을 끝낸 진중권 교수는 ‘go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패배를 인정한다”면서 “요즘 바빠서 준비를 잘 못했다. 팩트에서 밀렸다”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체력이 고갈됐다”며 “토론 때 이렇게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고 쉽지 않은 토론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변 대표는 “내가 조사하다 보니 언론에 안 나온 내용이 많았다”며 “진 교수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고 조사한 내용을 잘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날 밝힌 자료 출처에 대해 변 대표는 “완벽한 팩트다”며 “대화록을 다 조사했다, 통일원, 남북기본합의서 해설집 등을 다 봤다”고 주장했다.

방청객들은 “진중권 교수가 준비를 많이 안해와서 변희재의 팩트 강의가 되버렸다”, “변희재 대표가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거짓말은 인정했다”, “진 교수가 너무 공부를 많이 안 해와서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관련기사]

배동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68
전체보기
  • 타임머신 2017-05-25 14:37:57

    그러부터 수년뒤(오늘) 이 토론은 쓸모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ㅋㅋㅋ 정치권의 판세가 민주진영의 승리로 돌아가서 저당시 정치적 프레임도 재검증해야할테고, 일부는 위증적 사실로 탄로나서 구속과 적폐청산물결이 거새짐.신고 | 삭제

    • 이정분 2012-11-15 18:15:15

      왜 변씨와 진씨를 이 문제로 붙게했나요
      변씨가 그 전문가도 아니고 시사적 ㅂㄱㅎ 똥누리들 만 신난것이죠
      진씨는 시사는 전문이어도 NLL은 전문가가 따로 있지요
      한겨레디펜스21 김종대 편집장정도는 되어야죠
      이번의 대담을 주최한 이유가 뭔니까?
      쪼중동찌라시와 이중대스런 행위입니다
      누구에게 유리한 대담입니까?
      게다가 이런 낡은 이슈를 왜 굳이 돋보이게 할 이유가 뭡니까?
      제발 이런 대담은 안했음합니다신고 | 삭제

      • 진보는 개뿔 2012-11-15 04:33:17

        관심있게 들어봤는데 진중권은 진보논객이라는 말이 결코 안어울린다. 인격적인 결함이 보이는 진중권은 교수직부터 박탈해야한다. 변희재앞에서는 고양이앞에 생쥐처럼 벌벌떨고 말도 더듬더라. 그리고 사회자 이상호씨, 전두환 까는척하면서 정의가 어쩌구 하더니만 이번에 편파적인 사회보는 의도가 전부 티나는데 혹시 안쪽팔립니까? 후후. 방청객은 논의 내용은 안듣고 진중권 편만 드는 무뇌들만 모아놓고 뭐하는 겁니까!신고 | 삭제

        • 진보연구 2012-11-13 12:33:20

          사회자도 무슨 팩트라는 자료를 들고나오신듯하네요 ㅋㅋㅋ 두사람의 토론을 중재하는 역활을 하는게 아닌가요? ㅋㅋㅋ 사망유희는 3사람이서 토론하는 모양세군 ㅋㅋ 아니면 2:1 ㅋㅋㅋㅋ 웃긴다신고 | 삭제

          • 진보 2012-11-13 12:30:34

            이상호기자님 당신은 토론 사회사로써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냥 두사람의 팩트관련 토론을 시청자들에게 맞겨놓으시지..........변대표가 원문을 가지고 읽었는데도 무슨 할말이 필요할까? 진교수편드는 것같아서 보기 넘 민망했습니다. 진교수의 토론을 즐겨보는데 오늘은 사회자와 진교수가 실망스럽게 보였음신고 | 삭제

            • 갈갈이 2012-11-13 07:46:21

              그러니까 문제인후보측에 간첩놈들이 죄다 들어갔단 말이지....
              이런놈들을 대통령으로 찍을뻔했네....헐헐...나라가 통채로 간첩들손에 넘어갈뻔했네...이 나라 언론놈들도 죄다 종북에 물들었구나..니들도 뻔히
              조사하면 다 나올 내용을 국민들의 눈을 일부러 지금껏 가리웟단 말이지....특히 한결레 후레쉬안 이런애들...조심해라 니들 ..언젠가 니들 정체 탄로나면 국민들이 니들 가만 놔둘거 같아??신고 | 삭제

              • 조세연구 2012-11-12 18:24:29

                토론의 결과는
                방청객 선정이나
                사회자의 편파진행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팩트를 누가 많이 가지고 토론에 임하는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팬클럽들이 많은 곳에서 토론을 하더라도 팩트를 이길 수 없는 이유겠지요.^^

                다음 토론은 좀 더 공정한 환경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호 기자는 사회자로서 자질 부족이고요.
                다른 사회자를 모시는게 좋겠네요.신고 | 삭제

                • 조세연구 2012-11-12 18:22:08

                  이상호 기자님.
                  왜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진중권씨를 편들었습니까?
                  왜 정당하지 못하게 진행을 하셨습니까?
                  그결과 진보진영이 이겼나요?
                  떡실신 당한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이상호 기자님 덕뿐에 더티플레이를 한 진보진영이란 악명까지 얻어갈 수 있겠네요.^^

                  토론 초기에 방청객 선정도 그렇습니다.
                  일방적인 진보진영으로 모았더라고요.
                  변희재씨에 대한 조롱을 하려고 하였습니다만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신고 | 삭제

                  • 대도무문 2012-11-12 17:29:20

                    NLL은 북측 해안으로부터 대략 3KM 거리에 그어져 있어 등거리 3KM를 공동어로로 하는데는 찬성한다는 변희재 말은 북의 육지에서 물고기를 잡겠다는 것인데,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신고 | 삭제

                    • 잘봤음 2012-11-12 14:23:44

                      사회자 양반 ...본인 예상대로 안 흘러간다고 그렇게 하면 안 되지. 그리고 그와중에 책장사는 머임???신고 | 삭제

                      6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12·16 대책 이후 잠잠하던 부동산이 또 꿈틀거리...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권성문 전 KTB 투자증권 회장이 세운 북한강 수상...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남북관계가 요동치고 있다. 발단은 탈북자들이 보내는...
                      새 책 들고온 심용환 “북한 이야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새 책 들고온 심용환 “북한 이야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진행자이기도 심용...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지원 “통합당, 콩가루 상황…3·4선 4년 손가락 빨고 있을 판”
                      2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3
                      추미애 ‘언행’ 문제삼은 조응천, ‘윤석열 검찰’엔 왜 침묵하나
                      4
                      통합당 “보수 부정적 묘사” KBS 드라마 고발 검토…삐라·일베는?
                      5
                      尹, ‘수사자문단’ 소집 강행…김종민 “좀 심각한 상황”
                      6
                      조범동 1심 예상대로…‘조국펀드’, ‘대선펀드’ 쏟아낸 언론들 반성해야
                      7
                      박지원 ‘정경심 과잉기소’ 지적에 尹이 보인 반응은?
                      8
                      장인수 기자 “尹총장, 장관 지시는 거부…이동재 말에 움직여”
                      9
                      대법 무시하고 심의위 “이재용 기소말라”…“이러고도 국민들 법 지키라?”
                      10
                      <동아> 지핀 논란 덥썩 물은 태영호, 윤건영 “실수 반복은 악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