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김형태 교육의원 “교육청, 국제중 봐주기 감사 의혹”“편입학 비리 철저 조사해야”…교육청 감사팀 “모두 감사중”
  • 0

김종훈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4.08  18:03:45
수정 2013.04.08  18:17: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형태 의원은 영훈국제중과 대원국제중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특별감사가 봐주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청의 강력한 감사 의지를 촉구했다.

김형태 의원은 8일 ‘go발뉴스’에 “국제중들의 핵심 비리는 편입학 장사와 성적 부풀리기 의혹”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가 미온적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형태 교육의원. ⓒ'go발뉴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특별감사에 대해 ‘편입학을 한 학생들의 학부모에 대한 조사 미흡, 편입학 비리와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자료 분석 소홀, 공사 비리 등 학교 행정실 비리에의 감사 초점’ 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실제 편입학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핵심 조사 대상인데, 이 부분에 대한 교육청의 조사가 미온적”이라며 “감사팀의 전화를 받은 학부모가 (김형태) 의원실에 불만 섞인 전화를 했다. 학부모에 따르면, 바쁜 시간이라 짜증스럽게 받았더니 바로 끊고 다시 연락이 없더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편입학 비리와 성적 부풀리기 의혹이 핵심인데,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발전기금 및 성적과 관련된 자료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국제중들이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교육청 감사팀은 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사 비리 등 학교 행정실 관련 비리들에 교육청 감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국제중 특별 감사의 핵심은 편입학 장사와 성적 부풀리기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 감사팀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 감사팀은 8일 ‘go발뉴스’에 “편입학 비리 의혹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감사하고 있다”며 세 가지 의혹 제기에 대해 반박했다.

실제 편입학을 한 학생들의 학부모에 대한 조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감사팀은 “(편입학을 한 학생들의) 학부모님들께 본질을 이끌어 낼 준비된 질문을 하고 있다”며 “한 학부모님께서 짜증과 화를 내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물어볼 건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편입학 장사와 성적 부풀리기 등에 관한 자료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감사팀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국제중이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감사팀은 관련된 모든 것을 다 봤다”고 답했다.

공사 비리 등 행정실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감사팀은 “기관 운영 전반을 검토해 학교 개선을 하는 것 또한 특별감사의 목적 중 하나”라며 “감사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편입학·성적 부풀리기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더불어 두 가지 모두 철저히 감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감사팀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기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김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지난 7일과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와 기자회...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권력·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시민 중심의 언론 생태계 만들어야”

지난해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언론개혁이었다. 지난해...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선거연령 인하로 우리나라 정치 젊어질 것”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선거법이 연말 국회...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성윤 중앙지검장 앞에서 ‘헌법정신’ 강조한 송경호.. 누구?
2
대구MBC “구독자 조롱해보겠다”…‘주광덕 문자’ 패러디
3
언론들 ‘김웅 댓글 수백개’에 “시민들 1만 댓글은 인류멸망인가?”
4
‘조로남불’ 외치던 나경원, 자녀 의혹 불거지자 고소·고발 ‘남발’
5
현근택 “양석조, 공개된 자리서 심재철에 항명…언론플레이 한 것”
6
임은정, 정유미에 반박하며 “자리 제안자는 ‘소윤’ 윤대진”
7
‘나경원 수사’ 외면 檢, ‘선택적 수사’ 이은 ‘발작적 분노’?
8
‘전두환 재판 판사’는 한국당 출마, “與 총선거래” 황교안은 셀프 비판
9
황교안 ‘불교계 육포선물’…김현 “‘배송탓’ 해명이 더 가관”
10
나경원 “스트레이트 형사고소”…MBC “형사고소하면 신속 수사 도움”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