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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전교조 구속영장은 정치탄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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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30 15:40:24 조회: 1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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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전교조 구속영장은 정치탄압"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통합진보당은 30일 전교조에 대한 구속영장은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교사 시국선언과 조퇴투쟁 등을 주도한 혐의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청와대 게시판에 시국선언을 올린 이민숙 교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를 짓밟는 반인권적 조치"라면서 "전례없는 과잉조치이며 박근혜 정권 들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전교조 탄압의 연장선"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이야말로 법외노조화는 물론 미복귀전임자 직권면직 압박, 교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형사고발, 서버 압수수색 등 전방위적으로 비상식적인 탄압을 자행해왔다"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징계의결도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식적인 비판의 목소리들에 공권력을 앞세운 공안탄압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전교조에 대한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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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0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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