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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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外 다른 종교인은 중독자" 망언 황우여가 새 교육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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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5 15:13:19 조회: 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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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外 다른 종교인은 중독자" 망언 황우여가 새 교육부장관?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67·인천)을 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또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인사전문가인 정진철(59·충남)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내정
했다.
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후임에는 이성호(60·충북) 전 국방대학교 총장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황우여 새 교육부장관 내정 등 정무직 내정인사를 발표했다.
황 새누리당 의원은 대표적인 기독교 편향 인사로 속한다. 문창극 전 총리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으로 낙마한데 이어 황 후보자는 "지난 3월 7일 국제 친선 조찬기도회에서 '하나님 이외는 어떤 것도 메이지 않는다. 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메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독교이외에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을 '중독자'라고 지칭했다.
또 법조계 기독교신자 모임인 애중회에서는 "대법관에게 기도를 부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 2002년에 '한국기독교정치연구소'를 설립하면서"기독교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정치영역에 나타냄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정치를 구현하는 기독정치인을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2009년 2월에는 '신앙과 정치' 창간호를 통해 "기독교 정치학교를 만들어 훈련받고 준비된 사관생도와 같은 기독교 정치인을 양성,국회와 지역구에 보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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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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