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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대구 농협 직원월급 일부를 정치인 후원금 유입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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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06 17:15:04 조회: 1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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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구 농협 직원월급 일부를 정치인 후원금 유입 수사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검찰이 대구지역 한 농협 조합장이 직원들로부터 월급 일부를 정치후원금으로 내도록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6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 농협 조합장 B씨가 직원들 월급으로 수년동안 지역 모 정치인과 선관위에 후원금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냈다.
A씨는 고발장에서 "조합장 B씨가 직원 200여 명의 동의 없이 해마다 월급에서 1인당 10만원씩 7년동안 모두 1억4천여만원을 거둬 정치인과 선관위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 후원금의 대가성 여부, 조합장 B씨가 직원들에게 기탁을 강요했는 지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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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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