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채상병 특검법’ 끝내 부결…이재명 “與, 국민의 간절한 의지 꺾어”조국혁신당 “국힘, ‘용산의힘’으로 당명 바꿔라…22대 국회서 야6당과 재발의”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28  16:13:55
수정 2024.05.28  16:19:4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21대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한 결과 출석의원 294표 가운데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에 대한 투표가 찬성 179, 반대 111, 무효 4로 부결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간절한 의지를 국민의힘 의원들이 꺾었는데 참으로 옳지 않은 처신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장병의 진상규명을 하고 수사 과정 외압이나 사건 조작의 의혹이 있는지 규명하자는데 왜 이렇게 반대하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결국은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 이익인 그런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채해병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해내고 그에 더해서 정부·여당이 왜 그렇게 극렬하게 진상규명을 방해하는지 한 점 의혹 없도록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폐기되자 조국혁신당은 야 6당에 22대 국회 첫 번째 통과 법안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총선 민심보다 더 크게 국민의 분노가 끓고 있다. 야당 모두가 새 국회에 민의를 펼쳐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22대 첫 의총에서 당론으로 채택하겠다. 다른 야당도 당론으로 채택하시길 제안한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은 국민 편에 서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편에 섰다”며 “이참에 당명을 국민의힘이 아니라 ‘용산의힘’, ‘윤석열의힘’으로 바꾸길 권한다. 아니면 ‘윤석열 방탄당’, ‘대통령 가족 방탄당’은 어떤가”라고 비꼬았다.

특히 “국민들께선 모든 국회의원의 선택을 주시했다. 출석하지 않은 의원은 누구인지, 부결표를 던진 111명의 의원들은 누구인지 다 밝혀질 것”이라며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해놓고 투표소에 들어가 무효표나 부결표를 던진 의원들이 누구인지, 무기명이라고 국민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5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을 공동발의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재의결에 나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편, 민심 편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건희 표절률 48%’ 진상파악 약속한 교수, 숙대 총장 최종 1위
2
권익위 ‘김건희 면죄부’…尹은 검사시절 구청장부인 구속
3
쌍방울그룹 내부자도 김성태 ‘증인 매수’ 의혹 증언
4
野 “정부 부처, 與 지시에 업무보고 거부…제정신인가”
5
尹 승인 4개월 전 ‘영일만 프로젝트’ 이미 추진 중이었다
6
이재명, ‘대북송금 판결 모순’ 지적 않는 언론에 작심 발언
7
‘이재명 녹음파일’ 출처, 검찰?…野 “취득 경로 밝혀야”
8
이재명 “힘겹게 쌓은 평화 한없이 흔들려…6.15정신 절실히 필요”
9
檢, 이재명 추가 기소에 조국 “김건희는? 차별적 기소”
10
지진 뉴스까지 ‘땡윤’? KBS “해외순방 중 대통령 지시” 부각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발행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