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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회’ 전날 기자들 불러 계란말이 나눠준 尹유승민 “영부인, 공개적으로 檢 출두 조사…그게 법 앞의 평등, 법치”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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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7  10:49:22
수정 2024.05.27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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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관련해 “공개적으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6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든 부인이든 장모든 누구든 우리나라 국민들만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우리 헌법 11조 1항의 원칙이 실현되는 게 정의라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진짜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그게 주가조작이든 디올백이든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하겠다면 대통령 영부인이라도 공개적으로 중앙지검에 출두해서 조사받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그게 법 앞의 평등이고 그게 법치국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옛날에 문재인 정부 때 검찰총장하면서 조국 사태 수사할 때 모습이 그런 거 아니었나”라며 “그런 점에 있어서 국민들을 시원하게 대통령 부부가 해주실 수 없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계란말이를 조리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200여 명의 출입기자들과 김치찌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앞치마를 두른 채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요리해 직접 기자들에게 나눠줬다.

관련해 시민언론 ‘민들레’는 <“김치찌개 더 주세요”라는 기자에 국민이 느낀 모욕감>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최고 권력자가 자신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자들을 불러 야외 잔디밭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었고, 수많은 기자들이 이 파티에 우르르 참석해 최고 권력자가 배식한 음식을 받아먹으며 박수를 치고 만찬을 즐겼다”면서 “권력자와 권력 감시자의 관계가 정상적인가? 이게 권력을 감시하는 기자의 모습인가?”라고 질타했다.

민들레는 “도대체 세계 어느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고 권력자가 기자들을 바비큐 파티에 초대하고, 그를 감시·비판해야 할 기자들은 대통령이 구워준 고기와 음식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 ‘더 주세요’ ‘고맙습니다’라며 받아먹으며 박수 치고 즐거워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날 식사 자리에서 정치·경제·외교안보 등에 관한 현안 질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씨 특검법’에 관한 얘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이 ‘언론소통’ 의지만 밝혔을 뿐, 윤 정부의 ‘언론장악·언론탄압’에 관한 질문과 답변도 없었다”며 “결국 이날 행사는 대통령과 기자들의 야외 바비큐 식사와 ‘해외연수 확대’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였다. 이 행사에서 기자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선물도 챙기며 박수를 치다 온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당 관계자들과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지난 25일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25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대회를 가졌다”고 상기시키고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를 비웃기라도 하듯 범국민대회 전날 기자들을 모아놓고 ‘비판을 많이 듣겠다’라며,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배식해주더니, 이를 자랑스럽게 홍보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분노하는 국민은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보다 못한 존재냐”며 “앞치마 입고, 구중궁궐에 앉아, 분노하는 국민을 능멸하지 말라”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외침을 무시하는 마이웨이 대통령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처참히 지워질 것”이라 경고하고는 “국민의 분노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자들은 두려워 하고 또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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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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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죽 답답 한심하였으면 2024-05-27 17:32:48

    *어제 출입기자단 간담회 저녁식사 사진.jp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33987?od=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20명 에서 80명으로 늘려 준다니
    개밥그릇이 대수겠어요
    80명 안에 들려고 또 얼마나 왜곡 하는대 앞장을 설련지 갑갑하네신고 | 삭제

    • 백척간두 서있는 나라의운명 2024-05-27 16:34:35

      ◀자위대 침투 가능: 한국에 취직, 휴가, 민간인 신분으로 대거 잠입 침입 가능성▶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33755?od=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와! 무서운 이야기.네요. ㄷㄷㄷ .. 그리고▶
      https://www.ddanzi.com/free/810754744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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