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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의 문 전시추진위원회, 교황 관련 성물 최초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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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02 13:46:34 조회: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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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 전시추진위원회, 교황 관련 성물 최초 공개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천국의문 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4선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8월 14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최초로〈천국의 문〉과 ‘교황 관련 성물전시회’를 8월 15일부터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교황이 직접 사용했던 의복과 성물을 비롯하여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박물관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소장 중인 작품들, 그리고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바티칸박물관’에 소장 중인 르네상스 당시 회화 작품 3점까지 총 90여점의 진귀한 작품들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 중 15세기말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기베르티의 걸작 〈천국의 문〉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바티칸 당국에서 직접 한국 전시를 추천하고 추진한 작품으로서 전시 개막 전부터 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과 진행을 총괄한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 문화재복원대학교 총장은 “<천국의 문>을 비롯한 여러 작품과 교황의 성물은 세계적으로도 한정된 국가에서 각별하고 엄중한 검토와 심사를 거쳐 해외 반출 및 일반 공개가 허락되는 귀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정병국 의원은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방한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세월호 참사 등 최근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천국의 문 전시 추진위원회’와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박물관’(관장 몬시뇰 티모시 베르동)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바티칸’과 ‘길드 오브 더 돔’, ‘한국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평화방송’, ‘평화신문’ 등이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1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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