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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세월호 특별법 반대 유포했지만 반대라곤 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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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20 23:27:05 조회: 1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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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월호 특별법 반대 유포했지만 반대라곤 안했다"
'동감' 한다면 다른 이에게 전달 해달라는 문구에 지인에게 전달?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심재철 새누리당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카카오톡을 지인들에게 전달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해명자료를 내고 "여론수렴용으로 전달한 것으로, 법안에 반대의사 등을 표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19일 심 의원이 심재철의원이 법안관련자 몇명에게 카톡으로 전송한 글은 심재철의원이 쓴 글이 아니다"며 "해당 글은 6월부터 인터넷에 돌았던 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관련 의견수렴용으로 법안 관련 몇명에게 전달한 것"이라며 "법안 검토과정에서 다양한 국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이 긴요한 만큼 소수에게 법안 여론 수렴용으로 글을 전송한 것은 의정활동의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또 "터넷에 게재된 사진 내용은 카톡 일부만 캡쳐된 것이고 전체 카톡은 심의원의 개인 견해와 다를수 있다고 오해없기를 바란다는 글을 첨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가족측은 "유가족의 법안에는 대학특례나 의사자 지정등에 요구사항이 전혀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조특위 위원장이 되는 사람이 '허위사실'을 여러 사람들에게 유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허위사실은 유포하는 것도 처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 위원장이 최초 작성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맞으며, 이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한다는 해당 카톡내용에는 '동감' 한다면 다른 이에게 전달하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심 위원장은 해당 글을 여러 의원들에게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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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 23: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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