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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함바집? 학부모들 '반발'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서울에 있는 봉래초등학교 정문 앞에 '건설현장'이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13일 새벽 1시 43분경 봉래초등학교 앞 정문에는 '초등학교 정문 옆에 함바집과 화장실이 왠말이냐'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실제 학교 앞에는 GS건설의 공사현장이 있고, 함바식당이 있다. ‘함바’는 일본어에서 온 건설 용어 중의 하나로, 교통이 불편한 벽지에서 공사를 할 때 인부들의 숙식을 해결해주기 위해 세운 임시 건물을 부르던 말이지만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건설 현장 안의 식당을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실제 함바집은 '술'을 파는등의 영업도 하는 경우도 많아 초등학교함 함바집은 '절대정화구역'에 설치가 가능한가 하는 논란도 있다.
한편, 학교주변 50m 인근은 '절대구역'으로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폐기물 수집장소 등이 모두 제한된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0459 |
2014-07-13 0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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