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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퇴진하라" 지만원·변희재…일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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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24 19:36:30 조회: 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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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하라" 지만원·변희재…일베까지?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지난 대선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로 가득했던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가 '문창극' 사퇴로 대통령 비난으로 돌아섰다.
그동안 박 대통령을 '레이디 가카' 등으로 칭송해온 일베 사이트는 24일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가득하다.
이날 일베사이트에는 "정권은 잡았지만 시원하는게 하는게 없고 감성적이고 주변눈치만 본다"며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박 대통령을 '김치녀' 등으로 그의 여성성을 비하하는 글도 올라왔다.
아수라백작을 패러디해 박근혜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반반씩 합성한 사진을 게시해 "똑같다"고 주장하는 글도 올라왔다. 일베에 이어 극우성향의 보수논객들도 反박근혜 운동에 가세했다.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는 법과 원칙을 짓밟고 대통령 권력을 악용하여 문창극의 팔을 비틀어 자진사퇴 시켰다"며 "오늘은 낙랑공주 박근혜가 민주주의의 조종을 때린 날이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부정한다. 애국자 문창극과 함께 국가를 보위할 성골집단을 창출할 것이다. 박근혜는 오늘 부로 인생 끝이다"라고 적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한계"라며 "근혜 정권도 오늘부터 애국진영의 지원을 못 받을 것 잘 알기 때문에, 아마도 신임 총리는 박지원, 안철수 등과 상의해서 임명할 거라 본다. 마치 자신들의 안위만 위해 나라 팔아넘긴 이완용, 고종의 방식"이라고 비난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타도해야 할 선동세력에 해경과 문창극을 희생양으로 바쳐 국익이 아닌 자신의 인기를 유지하려 한다는 인상을 준다"며 "국민들에게 다시 표를 달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입장인데도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 선거운동 중인 대통령 후보처럼 행동한다"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9195 |
2014-06-24 1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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